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정책정보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 종료…도쿄전력 “계획대로 안전하게 이뤄져”

국무1차장 “IAEA, 3차 방류 특이사항 없이 1·2차 유사하게 진행 평가”

“IAEA는 방류시설 점검 및 4차 방류 오염수 이송현황 모니터링 등 예정”

2023.11.23 국무조정실
목록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3일 “도쿄전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3차 방류가 계획대로 안전하게 이뤄졌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박 차장은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에서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 2일 3차 방류가 시작된 이래 20일 이송라인의 잔여 오염수 세척 작업을 마무리함으로써 3차 방류가 종료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도쿄전력은 이 기간에 방류한 오염수는 7753㎥로, 여기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1조 베크렐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희석 전 오염수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방류량은 약 460㎥로 안정적이었고,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희석 후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도 희석비율을 고려한 계산치와 동등한 수준으로 나타나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도쿄전력은 앞으로 상류수조의 물을 하류수조로 배수한 뒤 상류수조 내부의 방수도장 상태 등을 점검하고, 올해 진행된 3차례 방류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주에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한 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 활동 결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주에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한 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 활동 결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 차장은 “지난주에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한 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현장사무소 방문과 화상회의를 통해 IAEA 측과 방류 상황 등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IAEA는 3차 방류가 특이사항 없이 1차 및 2차 방류와 유사하게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고 해수배관헤더와 원전 인근 해역 등에서 직접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해양 방사능이 기준치 이하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IAEA는 3차 방류 이후에는 방류시설 점검, 4차 방류 대상 오염수 이송현황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임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 배석한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우리 해역·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최 실장은 “지난 22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34건과 71건으로 모두 적합”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45건에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고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도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도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고, 해양방사능 긴급조사에 따라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어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도쿄전력 측이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지난 21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했는데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 미만이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팀코리아 파이팅! 2024 파리올림픽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