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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상생협력 위한 의지 담겨

2005.01.20 취재:홍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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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정부ㆍ재계의 움직임이 활력을 띠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27일 출범한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의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 주목받고 있다.

협력재단이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유도하는 한편 기업 서로간에 윈-윈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력하는 기관이라면, 자문봉사단은 전직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중소기업 경영 전반을 자문해주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원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ㆍ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대기업의 해외진출 등 글로벌 아웃소싱 확산과 중소기업 보호제도의 축소 또는 폐지 등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 대ㆍ중소기업간 협력관계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적 성장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탄생된 조직이다.

이 재단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대ㆍ중소기업간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가진 독립법인체이다. 정부는 재단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40억원의 정부재정을 투입, 기업간 협력사업의 중심 추진기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단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기업의 참여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 경제 단체장 등이 이사회 고문으로, 경제단체 및 기업의 임원이 이사로 참여토록 했다.

협력재단은 앞으로 기업과 경제단체가 연계해 중소기업 수요에 맞춘 대ㆍ중소기업간 기술ㆍ인력ㆍ판로 등을 알선ㆍ지원하고, 납품거래 및 협력실태조사를 통한 불공정거래 관행의 개선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또 대ㆍ중소기업의 협력 우수사례를 발굴, 보급함으로써 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간 분쟁 조정과 더불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해 12월 27일 문을 연 재단의 장주성 부장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며 “벌써부터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협력 및 상생의 새 차원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기관으로 지난해 7월 문을 연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메신저역할을 하는 곳이다.

전경련은 지난해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국내 산업의 중추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약화가 대기업의 존립기반마저 흔들 가능성에 주목하고, 대ㆍ중소기업간 상생의 협력을 통해 양자 모두의 생존과 경쟁력 제고방안으로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

봉사단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는 물론 경영기획ㆍ경영전략과 변화관리, 기술ㆍ생산ㆍ마케팅, 재무 및 회계, 인사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모든 업종에 대한 경영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봉사단에는 전직 대기업 최고경영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ㆍ기능별로 자신의 오랜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중소기업이 부족한 부분에 접목시켜 기업 자립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봉사단은 89개 기업 189건에 달하는 경영자문을 해주면서 해당기업에 필요한 경영노하우를 전수했다.

봉사단은 특히 대기업군 협력사에 대한 경영자문을 실시, 모그룹 계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하 50개 중소투자기업에 대한 상시 경영자문도 개시키로 하는 성과를 거뒀다.

봉사단은 특히 지난해 11월 기업현장인 안산 테크노파크에서 수요자인 중소기업의 필요에 맞춰 경영전략에서부터 e-마케팅에 이르기까지 8개 분야별 자문을 동시에 가짐으로써 중소기업 경영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현재 봉사단은 4개 분야의 분과위원회 운영체계를 갖추고 중소기업이 원하는 업종, 원하는 분야, 희망하는 자문위원을 신청하면 예비진단을 통해 그 진단결과에 따른 자문에 응하고 있다.

박규원 사무국장은 “전경련 차원의 봉사자문위원을 위한 매월 워크숍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가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자문수요를 늘려나가면서 지방순회 경영자문 계획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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