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 8월말 현재 퇴직연금 가입자가 2만3302개 사업장, 35만5096명에 달하고 적립금 규모도 1조4394억원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삼성SDS, 삼성생명, LG CNS, 한국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사회적으로 파급력이 있는 대규모 사업장(88개)과 공기업(33개)도 속속 퇴직연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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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재정능력이 있는 대규모 사업장만 도입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종업원 100명 미만의 중소업체(2만2627개소) 가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퇴직금 수급권과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제도 시행 취지에 맞게 현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도 안착 위한 전국 순회교육, 무료 컨설팅 지원
한편 노동부는 퇴직연금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무료교육과 컨설팅을 지속할 예정이다.
노동부 퇴직급여보장팀 김종철 팀장은 “지난 11일부터 안양 지역의 업체들을 시작으로 컨설팅 교육을 시작했고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22개 도시에서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료교육에서는 퇴직연금제도 규약 작성 요령을 비롯해 노동조합 간부, 공공기관 인사노무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또 퇴직연금 제도 설계, 법적쟁점, 노사합의 등에 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중소사업장의 여건에 맞는 합리적 제도 설계를 도울 방침이다.
이와 관련 장의성 노동부 근로기준국장은 “하반기 퇴직연금 무료교육 및 컨설팅이 차질없이 이뤄지면 연말까지 보다 많은 사업장들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퇴직연금 무료 교육과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나 한국노동교육원(www.klei.or.kr), 뉴패러다임센터(www.newparadigm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퇴직연금제도는 지난 2005년 12월 ‘퇴직금의 연금화를 통한 노후소득 보장’을 모토로 도입된 것으로, 가입자들이 매월 또는 매년 일정 금액을 금융기관에 적립하면 퇴직할 때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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