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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의 물놀이 안전 또 안전!

20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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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소득 증가와 토요휴무제 정착 등으로 해양관광과 레포츠에 대한 국민관심이 증대되면서 여름철 물놀이 등 수상레저 활동자가 매년 10%이상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올해는 기온상승으로 해수욕장 개장이 빨라져서 지난 27일 서해안 만리포해수욕장부터 차례로 개장됨에 따라 여느 때 보다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 등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해수욕장 물놀이객 사고인원은 주 5일 근무제가 확대 시행된 지난 2005년부터 급증하다 2006년 해양경찰청에서 연안해역 안전관리 종합대책에 의한 ‘인명구조장비 도입 배치’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 추진 이후 현저히 감소했다.

하지만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고는 ‘스스로의 수영실력 과신’ ‘음주 후 수영’ ‘안전사고발생시 적절한 상황대처 미흡’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

이에 따라 올 여름 즐거운 해수욕장 물놀이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수영하기에 알맞은 수온은 25~26°C 정도이다.
물에 들어 갈 때는 준비운동을 한 다음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몸을 순환시키고 수온에 적응시켜 수영하기 시작해야 한다. 초보자는 수심이 얕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통나무 같은 의지물이나 부유구, 튜브 등을 믿고 자신의 능력 이상 깊은 곳으로 나아가다가 의지할 것을 놓치거나 하면 바로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또한 수영 중에 “살려 달라”고 장난하거나 허우적거리는 흉내를 내지 않는다. 주위 사람들이 장난으로 오인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물놀이에는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어른들이 얕은 물이라고 방심하게 되는 그곳이 가장 위험하다. 어린이는 보행기처럼 다리를 끼우는 방식의 튜브 사용은 뒤집힐 경우 아이 스스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머리가 물속에 잠길 수 있다.

어린이와 관련된 수난사고는 어른들의 부주의 및 감독 소홀에 의해 발생할 소지가 많다. 보호자의 활동 범위에서만 안전이 보장될 수 있으며, 어린이는 순간적으로 익사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인지능력 및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는 유아는 보호자의 손을 뻗어 즉각 구조가 가능한 위치에서 감독해야 하고,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만 6~9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통제권을 벗어나려는 경향을 보이므로 사전 안전교육 및 주의를 주어 통제한다.

또, 수영 중 경련이 일어났을 때는 먼저 몸의 힘을 빼서 편한 자세가 되도록 하고(당황하여 벗어나려고 하면 더 심한 경련이 일어난다) 경련 부위를 주무른다. 특히 위경련은 위급한 상황이므로 신속히 구급요청을 한다.

기온상승으로 예년보다 여름이 빨리 찾아왔다. 올 여름 바다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계신다면 여행 계획에 안전불감증은 집에 놔두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챙겨 즐겁고 안전한 피서철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정책넷포터 윤정원(yjw31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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