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가위기상황센터장은 외교안보수석이, 산하 팀장은 비서관급이 맡게 되며 위기관리 전문성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라며 “조직의 장은 외교안보수석이 맡되 재난과 사회분야는 정무수석과 긴밀히 협조하는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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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앞으로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먼저 국가위기상황센터장이 대통령에게 직접 즉각 보고하고, 동시에 대통령 실장 및 관련 수석들에게 내용을 통보해 국가안전보장회의·관계장관대책회의·긴급 수석회의 소집 등 후속조치를 협의하게 된다.
청와대는 아울러 센터의 업무도 대폭 개선, 포괄적 수준에 머물러 있던 위기관리대응 매뉴얼을 세분화·구체화해 실효성을 확보하고 민간으로부터 직보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 대변인은 “기존 대통령실 내 위기정보상황팀은 과거 NSC 사무처의 ‘위기관리센터’를 재편한 대통령실장 직속의 한시 조직으로서 그동안 위기상황 전파와 처리 업무를 주로 맡아왔다”면서 “9월말까지 성과를 평가한 뒤 최종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금강산 사건을 계기로 조기 개편방안을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위기정보상황팀은 대통령실장 산하 기구였으며 팀장도 2급 선임행정관이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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