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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브랜드위 출범…“우리 상품 제값 받도록”

어윤대 위원장 “국가브랜드 저평가 시급히 해결해야”

2009.01.22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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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브랜드 제고 활동을 총괄, 지원하게 될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민간위원 31명과 관련부처 장관, 공공기관장 등 정부위원 16명을 포함해 총 4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초대 위원장(비상임)은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이 맡았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이날 오전 어 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형준 홍보기획관과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저동 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어 위원장은 현판식에서 “우리나라 국가브랜드 저평가 문제는 우리 상품 값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라도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라며 “다른 나라 경험에서 보듯이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활동은 민간 분야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기업과 국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국격 제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브랜드 가치는 세계 13위 경제규모에 비해 크게 취약한 실정이다. 미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143%, 일본이 224%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30% 미만으로 저평가되고 있다.(2007년 안홀트 국가브랜드 평가)

지난 2007~2008년 대한무역진흥투자공사(KOTRA) 조사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제품이라도 한국산은 미국산에 비해 66~67% 수준으로 가치가 평가절하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 현상이 한국산 상품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새로 출범된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 민간 중심들로 구성돼 민간협력과 국민 참여가 강화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국가브랜드위원회 관계자는 “국가이미지 관련 범정부적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정부 부처별로 추진되던 국가브랜드 활동이 국가적 차원의 목표와 전략 아래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국가이미지 제고 활동을 위한 최고 협의체로 국가이미지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를 설치, 운영해 왔다. 그러나 정부 내 조정기능 미비와 민간과의 협력기능 부재로 1년에 한 번 정도 회의만 여는 형식적인 활동에 그쳐 범국가적 브랜드 제고 활동을 실질적으로 총괄할 수 있는 국가브랜드위원회를 대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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