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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유가 40달러 안넘으면 5%대 성장 가능”

이 부총리, 올해 물가 3% 중반 수준 유지

200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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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_IMAGE]1,original,left[/SET_IMAGE]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9월10일 국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로 다시 올라가지 않는 한 올해 5%대 성장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올 하반기 경제성장은 상반기의 5.4%보다 내려갈 것으로 보이지만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까지 올라가지 않는다면 올해 전체로는 5%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내년 경기에 대해서는 “수출증가세가 둔화하는 등 좀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본 뒤 “소비심리와 건설 경기의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또 “금통위가 어제 콜금리를 변경하지 않고 동결한 판단은 경기가 아직 강하게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요인과 물가가 우려된다는 요인이 균형을 이뤄서 판단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 판단에 대해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조금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전날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경기하강국면 언급에 대해 “상반기 성장률 5.4%보다 하반기에 내려간다는 판단”이라면서 “내년 적절한 정책을 쓰지 않으면 더 내려갈 수 있다는 한국은행 나름의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주택정책을 경기 활성화 내지는 과열경기를 수습하기 위한 수단으로는 쓰지 않겠다”면서 “주택을 중장기적으로 안정되게 공급하고 수요 기반을 넓혀가는 정책으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와 함께 “감세정책은 내수를 촉진하는 효과가 별로 없다”고 전제한 뒤 “정부는 일률적인 세율인하보다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감세정책을 해 나가겠다”며 “서민층은 감세정책이 거의 효과가 없기 때문에 재정지출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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