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_IMAGE]2,original,left[/SET_IMAGE]요즘 서울 종로구 가로수에 바나나가 매달리고, 강남구, 서대문구 거리에선 파인애플 그림이 매달린 것을 볼 수 있다. 환경부 기후변화대응팀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열대과일 모형을 매달아 놓은 것이다. 이상 기온으로 사계절이 불분명해지고 해안에서는 아열대성 어류가 잡히는 등 우리나라 곳곳에서 아열대성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한반도에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는 것은 여러 징후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한반도의 기온 상승률은 지구 평균온도 상승률의 2배로 지난 100년간 약 1.5℃나 상승했다. 또한 연평균 강수량도 매년 증가되고, 바닷물의 온도도 높아지고 있다. 사계절 중 겨울은 1920년대에 비해 약 30일 정도 짧아지고 봄, 여름은 평균 20일 가까이 길어졌다. 통상 겨울은 평균 5℃ 이하, 평균 20℃ 이상은 여름으로 분류한다. 여름 무더위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열대야 현상도 1900년대 초반 평균 1.1일에서 최근에는 6.6일로 증가했다. 심지어 심한 더위로 인한 사망자도 1994년부터 2005년까지 2127명에 이른다.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은 화석연료 사용 증가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인데 이미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온실가스 배출국(화석연료 기준)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정운 환경부 기후변화대응팀 사무관은 “에너지 사용량이 늘수록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사용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부터라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등 작은 실천을 통해서라도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의 : 환경부 기후변화대응팀 02-509-7959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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