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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처, 하노이에 ‘한국실’ 개소

20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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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베트남에 좀 더 정확히 알릴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는 11월 24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도서관에 ‘한국실(Window on Dynamic Korea)’을 마련했다. 해외에 한국실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업은 국정홍보처가 주관하고 한국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제교류재단, 영화진흥위원회 등 정부기관과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등 민간이 공동 추진한 해외 한국실 설치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베트남 하노이 국립도서관 2층에 마련된 한국실엔 도서 7000여 권과 영상물 300점이 비치됐다. 이들 자료는 소설 ‘혼불’과 ‘토지’, ‘장길산’ 등 문학서적 뿐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경제, 문화 등 학술·문화 관련 서적, ‘대장금’, ‘가을동화’ 등 한류의 주역이 된 영상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국립도서관 내 한국실 개소식은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하나다.

한편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11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정보통신부 레 조안 홉 장관과 한·베트남 홍보부처 간 교류협정을 체결됐다. 양국은 이번 협정에 따라 △격년으로 양국간 홍보·통신 간부들을 상호 초청하며 △양국 언론인간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국의 홍보행사를 서로 도우며 간행물과 책자 영상물 등 관련 자료를 적극 교환키로 했다.

김창호(왼쪽에서 다섯번 째) 국정홍보처장이 11월 22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린 ‘다이내믹 코리아 인 하노이’ 행사가 끝난 뒤 황 투안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손을 잡고 ‘손에 손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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