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정부의 국정지표와 디자인이 최종 확정돼 지난 10일부터 정부 각 부처 등에 게시됐다.
이번에 확정된 국정지표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건국-산업화-민주화를 거쳐 선진화로 가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국가 비전을 ‘선진 일류국가’로 정했다.
국정지표 디자인도 새 정부의 실용이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문구나 구호를 나열하는 과거 디자인과 다르게 실천적인 지표로 ‘일하는 정부’의 자세를 잘 나타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건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선진 일류국가’를 국가 비전으로 하는 국정지표를 최근 확정했다“면서 ”아울러 새 정부의 실용이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도 결정하고, 지난 10일 정부 부처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비전인 ‘선진 일류국가’의 지향점은 ‘잘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로 정했다. 경제가 되살아나 중산층이 튼튼하게 형성되고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잘사는 국민’, 사회 전체적으로 그늘과 차별이 없고 삶에 희망이 넘치는 복지와 안전한 사회를 의미하는 ‘따뜻한 사회’, 그리고 문화적으로 매력 있고 튼튼한 국방과 당당한 외교를 펼치는 ‘강한 나라’를 지향하기로 했다.
분야별 5대 국정지표는 △섬기는 정부 △활기찬 시장경제 △능동적 복지 △인재대국 △성숙한 세계국가다.
무엇보다 정부가 먼저 솔선수범해 국민과 기업에 봉사하는 ‘섬기는 정부’를 지향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런 자세를 바탕으로 ‘활기찬 시장경제’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능동적 복지’는 활력이 넘치는 경제로 사회적 낙오자가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또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인재대국’으로 만들고 ‘성숙한 세계국가’는 문화적으로 매력 있고 국제적으로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국정지표의 다자인도 중요해 과거처럼 문구를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을 탈피해 입체감이 들도록 새롭게 만들었다. 바탕색으로는 희망의 색 ‘스카이블루’를 사용해 젊고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하고 흰색의 글씨로 산뜻한 대비효과를 얻도록 했다.
세부 도안에서는 진취적이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디자인의 기본 컨셉트로 했다. 희망의 푸른 색이 국정지표를 곡선 형태로 감싸 안고 있어 부드럽고 포용성 있는 ‘섬기는 정부’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또 곡선의 형태가 오른쪽으로 상승하도록 해 성장 발전하는 국가의 모습을 나타냈다. 서체도 국가 비전은 명조체로 사용해 부드러운 느낌을, 분야별 5대 국정지표는 고딕체로 견실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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