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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구인·구직 서비스 오픈

20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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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4월 6일부터 나라장터 홈페이지에도 ‘구인·구직 코너’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라장터는 2002년 9월 구축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업체 등록, 입찰, 계약과 대금 지급 등 조달 업무 전 과정에 걸친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제공한다. 나라장터에 한 번만 등록하면 모든 공공기관 입찰에 참가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입찰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구인·구직 코너는 구직자가 구직정보를 올리는 ‘인재정보 시스템’과 구인업체가 채용에 필요한 내용을 올리는 ‘채용정보 시스템’으로 나뉘어 구직자와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고 있다. 이용자는 ‘마이 페이지’를 통해 취업 및 채용정보를 관리하면 된다.

구인·구직 코너를 이용하려면 개인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회원가입은 공공 I-PIN으로 가능하며, 회원가입란에서 바로 등록할 수 있다. 공공 I-PIN이란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인터넷상 개인 식별 번호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만들어졌다. 회원이 되면 구인·구직 코너에 올라온 채용정보를 직종, 지역, 급여, 학력, 계약형식별로 검색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바로 지원할 수도 있다.

조달청 신희균 전자조달국장은 “나라장터에 등록된 업체들은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곳”이라며 “등록된 15만여 업체를 대상으로 구인 신청을 받기 때문에 취업 사기 등으로 구직자를 울리는 악덕업자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라장터는 약 3만9천여 공공기관과 15만여 기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매일 20만 건의 서류가 온라인으로 처리될 만큼 거래 규모가 크다. 지난 한 해 나라장터에서 이뤄진 전자거래 규모는 63조원에 달한다. 조달청은 나라장터에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 국장은 “구직자가 좋은 직장을 구하고, 구인업체도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조달업체가 낙찰자 선정 적격심사를 받을 때, 신규 고용에 기여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글·정지연 기자


조달청 www.pps.go.kr  나라장터 www.g2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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