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부가 종이문화재단(대표 노영혜)과 손잡고 시행중인 ‘2급 종이접기영재지도사 양성 과정’이 자녀교육과 부업을 고민하는 전업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종이접기영재지도사란 유아나 어린이, 청소년의 두뇌계발에 도움을 주는 종이접기를 가르치는 직업이다. 자격검정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면 방과후 학교나 각급 교육기관, 사회단체 교육기관, 문화센터 등에서 일할 수 있다. 종이문화재단 이정아 문화사업국장은 “요즘은 방과후 학교가 많이 생겨 취업 전망이 좋은 편”이라며 “자녀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쳐 두뇌계발과 인지발달, 감성훈련을 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여러 기관에서 강사로 활약할 수 있어 전업주부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다”고 밝혔다.

종이접기영재지도사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가르칠 수 있는 2급, 초등학교 고학년생부터 중학생을 가르치는 1급, 성인을 가르치는 마스터 과정이 있다. 현재 여성부와 함께 하는 2급 종이접기영재지도사 과정만 무료 프로그램이다.
종이문화재단에서 종이접기영재지도사 과정을 마친 배혜진(40) 주부는 “아이들 교육 때문에 배운 종이접기로 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 강의까지 하게 됐다”면서 “아이들 교육은 물론 매달 고정 수입이 생겨 전업주부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2급 종이접기영재지도사가 되면 월 평균 80만~1백만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현재까지 여성부가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개설한 종이접기영재지도사 양성 과정은 총 3기, 9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마지막 과정인 5기 과정(8월 4일~11월 17일, 매주 화요일)은 7월 15일부터 보름동안 신청할 수 있다.
매주 2시간씩 16주에 걸쳐 총 32시간의 전문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하면 자격검정평가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재료비를 포함한 수업료는 무료다. 수강하고자 하는 전업주부는 e메일이나 우편, 팩스로 참가신청서와 이력서를 종이문화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신청서는 종이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글·정지연 기자
문의·종이문화재단(전화 02-2279-7900, 팩스 02-2279-8333, www.paperculture.or.kr )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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