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 재조명 돋보여
한ㆍ일 관계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코리아플러스가 광복 61주년을 맞아 한ㆍ일 갈등을 재조명한 ‘양반문화 대 사무라이문화’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우선 다른 매체와의 차별화가 돋보였다. 한ㆍ일 갈등의 현주소를 소개한 후 정치ㆍ경제적으로 문제의 요인을 짚어왔던 일반적인 분석방식과 달리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와 그 이해를 통해 갈등을 풀어나갔기 때문이다. 흔히 소개돼온 방식으로 문제해결을 제기할 것으로 생각했던 많은 독자들도 공감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설문조사를 통한 양국 청소년들의 인식 차이 소개와 함께 교과서 대화로 한ㆍ일 갈등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주장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독일과 폴란드, 독일과 프랑스의 사례를 든 것도 기사의 신뢰도를 높여줬다.
이와 함께 보다 체계적인 일본 연구도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된다. 현안의 해법 찾기든지, 아니면 극일이든 아는 만큼 이길 수 있다는 논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RIGHT]이여진(경기 부천시 원미구)[/RIGHT]
통폐합 폐교, 지역발전 위해 활용도 높이자
[SET_IMAGE]3,original,left[/SET_IMAGE]내가 사는 마을에는 자그마한 초등학교가 있다. 최근 이곳에 60명 이하 소규모 시골 초등학교는 통폐합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 많은 학부모들이 지역발전 저해와 배움의 기회를 박탈한다는 이유로 반대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폐교 예정 시설을 회사나 각종 단체 구성원들을 위한 연수 캠프장이나 체력 단련장으로 리모델링해 ‘폐교 예정 시설 활용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 최근 도시사람들이 시골을 찾고 있는 것을 감안해 적절한 관광과 농촌체험이나 농산물 판매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농가에도 큰 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통폐합의 부정적인 면만 바라볼 게 아니라 긍정적 효과도 바라봐야 할 것이다.
[RIGHT]이현성(경남 밀양시 단장면)[/RIGHT]
[SET_IMAGE]4,original,right[/SET_IMAGE]캠프·체험학습장 안전법률로 규정해야
최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나 체험학습을 실시하는 정부기관과 지자체가 늘고 있다. 농촌 체험을 비롯해 병영체험, 영어마을 그리고 민간단체에서 시행하는 체험학습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식중독 등 안전사고가 늘고 있는 만큼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 이런 제반사항을 법으로 정한다면 각종 프로그램의 질이 향상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또한 캠프나 체험장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또 캠프나 체험학습장을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해외로 체험 학습을 떠나는 기회를 줄이고 우리 것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
[RIGHT]김희용(전남 여수시 광무동)[/RIGHT]
주민등록초본 개명 이전 이름 표기 안했으면
최근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들의 이름을 개명했다. 아무래도 학교에 들어간 후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 받을 것 같아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고는 깜짝 놀랐다. 초본에는 “몇 월 며칠 호적에 의거 성명 정정(변경 ○○○)”이라며 개명 전 성명이 뚜렷하게 표시돼 있었기 때문이다.
먼훗날 아이가 성인이 돼 취직을 하거나 사회생활을 하게 됐을 때 주민등록초본을 요구하면 개명 전 이름이 드러나 창피를 당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요즘 법원에 이름을 바꿔달라는 개명 신청이 월 평균 1만여 건에 달한다고 한다.
이들은 이름이 촌스럽고 발음상 부정적인 이미지를 줘 주변사람들에게 놀림을 받기 때문에 개명 신청을 하는 것으로 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름 때문에 큰 정신적 고통을 겪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매우 안타까웠다.
주민등록초본에 성명 정정사항이 나타나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 부득이 성명 정정사항을 나타내려면 본인이 원할 경우로 한정했으면 한다.
[RIGHT]김진수(부산시 금정구 부곡1동)[/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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