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연말정산 자료제출 의무화해야
[SET_IMAGE]3,original,left[/SET_IMAGE]전체 의료기관 가운데 약 29%가 연말정산용 의료비 자료제출을 거부했다고 알려졌다. 보험 적용이 안 되는 치료가 많은 치과와 한의원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아마도 비급여 의료비 자료제출에 따른 수입노출을 우려한 것 같다. 결국 올해도 치과와 한의원은 근로자들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영수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예상된다.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의료기관은 환자들을 위해 개인의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치지만 아무런 근거 없는 이야기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진료비에 대한 의료비 자료를 받으려면 회원가입을 통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받을 수 있으므로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정작 환자들은 의료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데 유독 병·의원에서 걱정하는지 이상하다. 제언컨대 연말정산용 자료제출을 법으로 의무화해 거부하면 강력한 세무조사와 함께 형사고발 등의 제재 수단을 마련했으면 한다.
[RIGHT]정남이(부산 연제구 연산9동)[/RIGHT]
인터넷 쇼핑몰 댓글달기 부업이라니…
마트에 다녀오는 길에 ‘쇼핑몰 댓글 달기 부업’이란 벽보가 붙어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집에서 하는 부업. 23세 이상 주부·직장인·휴학생. 하루 3시간에 월수입 40만~70만 원’이란 문구에 호기심이 일었다.
인터넷 쇼핑몰은 가격도 저렴하고 발품을 팔지 않고서도 집에서 편하게 쇼핑하는 게 장점이다.
간혹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지만 망설일 때도 있다. 그럴 땐 물건을 산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 ‘이거 정말 괜찮은 물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구매할 때가 많다.
그런데 이런 아르바이트가 있다는 벽보를 보니 속았다는 생각에 허탈했다. 소비자의 반응이 신통치 않을 때 소비자평을 보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악용한 것은 아닌지….
인터넷 쇼핑몰 시장은 점점 커질 것이다. 소비자들의 솔직한 사용후기를 돈을 주고 만들어내는 기업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 서로 믿고 사는 사회가 그리워질 뿐이다.
[RIGHT]정현순(경기 시흥시 대야동)[/RIGHT]
[SET_IMAGE]4,original,right[/SET_IMAGE]일자리 창출에 관심 기울여야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이다. 취업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해 안타깝기만 하다. 경기 침체로 인해 내년에는 기업들의 채용규모가 더 줄어든다고 하니 답답하다. 게다가 취업을 위해 3명 중 1명꼴로 과외를 받는가 하면 대기업 입사를 위한 ‘족집게과외’도 성행한다는 보도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니 기대가 된다.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취업을 못해 고충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가 제공되길 바란다.
[RIGHT]이상철(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RIGHT]
송년모임 불우이웃과 함께
[SET_IMAGE]5,original,left[/SET_IMAGE]연말이 되면 벌어지는 호화판 송년모임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연말을 맞아 일반인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일류호텔의 연회장이나 최고급 음식점 등에서 비싼 돈을 들여 모임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해외에서 연말을 보낼 계획을 세우는 사람도 많다. 물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은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친 소비를 조장하고 외화를 낭비하며, 위화감을 조성하는 호화모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우리 주위엔 소년·소녀 가장과 무의탁 독거노인, 불우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람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 연말 호화모임을 자제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주위 불우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가까이 있는 불우이웃을 돕고, 또 모임이나 가족 단위로 불우시설을 찾아 단 몇 시간이라도 함께하며 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였으면 좋겠다.
[RIGHT]박동현(서울 영등포구 도림동)[/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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