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의 끝자락에 음악과 소통하며 희망과 감동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공연이 펼쳐진다. 장르를 떠나 다양한 분야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 뮤지션 4명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생큐 포 더 뮤직(Thank you 4 the music)’이 그것이다.
가수 박진영, 김건모, 신승훈 등 숱한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 피아노와 함께할 때 더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노영심, 비음 섞인 목소리가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조원선, 클래식을 전공한 크로스오버 가수 카이(본명 정기열). 이들이 만들어내는 색다른 콘서트 ‘생큐 포 더 뮤직’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뮤지션들의 송년 음악 회동’이라는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형석과 노영심의 피아노 연주와 조원선의 히트곡들은 물론 카이의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크로스오버 음악까지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김형석은 자신이 작곡한 드라마 <올인>, <황태자의 첫사랑> 등의 주제가를 직접 피아노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석과 카이가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특히 조원선은 지난 3월 발표했던 자신의 솔로앨범 ‘스왈로(swallow)’의 히트곡과 그룹 ‘롤러코스터’ 시절 히트곡으로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정길배 씨는 “서로를 돋보이게 나를 낮추고 서로를 배려해 아름답게 만들어내는 음악,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높은 목소리로 빚어내는 음악, 함께해서 아름다운 음악, 관객과 뮤지션이 서로 어우러지는 음악 전람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글·김지영
기자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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