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통주문화진흥원 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엔 박정훈 전통주문화진흥원 명예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통주의 세계화에 관한 의견을 나눴고 일본 교류단 및 프랜차이즈협회 등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특히 이날 전통주문화진흥원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엄태웅과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류스타 윤손하를 전통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전통주문화진흥원 주미정 사무국장은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수출이 가장 중요하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2010년 10월 일본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도 확정됐다”며 “드라마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이를 통해 우리 전통주도 세계로 나아갈 것을 바라는 마음에서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엄태웅, 윤손하는 “국가적인 행사에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라며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최전선 일꾼으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엄태웅은 “평소 막걸리를 무척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막걸리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은 2010년 막걸리와 한식을 소재로 하는 출판물 기획과 영상물 제작, 막걸리 브랜드 개발, 막걸리와 한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각종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전통주인 막걸리의 세계화뿐만 아니라 한류 문화관광상품의 전도사 역할도 수행해 한류스타로서의 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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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문화진흥원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통주 홍보를 위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홍보대사인 엄태웅, 윤손하와 함께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막걸리 시음회’ ‘막걸리 관광 투어’와 일본, 미주지역에서 진행되는 한류문화 대축제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 한 해 전통주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과 일본 등 해외에서 높아진 막걸리의 위상 등에 관한 보고와 함께 수출 활성화, 전통주를 대표하는 공동 브랜드 육성, 전통주 체험 박물관 건립, 전통주 투어, 7백여 개에 이르는 양조장 보호육성법 마련, 각 지역 쌀 소비 촉진 등 전통주문화진흥원의 6대 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글·최철호 객원기자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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