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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볍씨’만 골라내는 선별기 나온다

농진청, 99.9% 정선율 ‘벼 침수선별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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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에 강하고 튼튼한 어린 모 생산이 가능한 좋은 볍씨만을 골라낼 수 있는 선별장치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비중을 이용해 종자 벼에서 쭉정이·지푸라기·까락 등 이물질을 제거, 우량종자만을 선별할 수 있는 ‘벼 침수선별장치’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장치를 이용할 경우, 작업 중에 충격이나 마찰이 거의 없어 종자 손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고품위의 우량종자를 정밀하게 선별할 수 있다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정선부와 건조부로 구성돼 있다.

정선부에서는 종자용 벼를 공급 스크류를 이용해 수조에 넓게 뿌려주면 비중이 가벼운 이물질들이 부력에 의해 물 위로 떠올라 수조 상단에 설치된 이물질 제거장치에 의해 제거되고, 충실한 벼 종자는 밑으로 가라앉아 컨베이어벨트에 의해 건조부로 이송된다.

건조부에서는 벨트에 의해 이송되는 벼 종자를 벨트 아래에 설치된 흡입구에서 강력하게 공기를 흡인하면서 종자 표면에 붙은 물기를 떨어내고 히터의 더운 바람을 이용해 남아있는 수분을 건조하게 된다.

실험결과, 쭉정이·지푸라기·까락 등 이물질에 대한 우량 벼 종자 선별율이 99.9%까지 가능해 기존 벼 선별율 87.5~98%에 비해 14.2~1.9%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종자용 벼 선별은 요동식 선별기 또는 풍선을 이용해 선별해왔는데, 미숙립과 완숙립 간의 크기나 모양이 비슷하고 무게 차이도 적어 쭉정이·까락 등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벼 침수선별장치’에 대해 14일 국립종자원 아산지소에서 현장평가회를 갖는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품질과 윤홍선 과장은 “앞으로 벼 침수선별장치를 이용해 선별한 우량 종자만을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균일하게 발아된 어린 모판 생산과 병해충에 강하고 튼튼한 어린 모 생산으로 녹색영농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수확후처리품질과 031-290-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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