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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친환경살균소독제로 지킨다.

2010.08.03 농림수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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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안녕하십니까?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승 원장입니다.

오늘은 방금 소개해드린 대로 농림수산식품분야의 연구개발사업 중에서 최근에 연구가 완료된, 또 진행 중에 있는 연구들 중에서 성과가 우수하다고 하는 두 가지 사례를 여러분들한테 소개해드리기 위해서 왔습니다.

첫 번째는 「식품위생, 친환경 살균소독제로 지킨다.」라고 제목을 달았는데요. 요즘에 단체급식용, 가공식품 제조용 식재료나 식자재를 세척하는데 거기에 쓰이는 살균소독수를 새로 개발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기존에 쓰고 있는 것 보다는 보다 더 친환경적인 소독제이기 때문에 그 연구결과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직접 연구를 하신 분이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도 자료 1쪽입니다. 1쪽 제일 하단 부분에 보시면 한국코스믹라운드(주)와 한국식품연구원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과제인데, 친환경적인 살균소독제인 미산성차아염소산수와 이를 생성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해서 사업화를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2쪽입니다. 연구팀에 의하면 미산성차아염소산수(HOCl)는 물과 식품첨가물용 염산을 전기분해해서 생성한 물질로써, 중성에 가까우며 세균 또는 유기물과 접촉하면 살균 후 바로 물로 환원되어서 잔류하지 않기 때문에 폐수처리에 전혀 부담이 없는 친환경살균제입니다.

미국 FDA에서도 안전한 물질로 인정하는 GRAS로 분류하고 있고, 또 2007년부터는 식품첨가물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가되었고 미국에서는 2000년부터, 일본에서는 2002년부터 식품첨가물로 인가된 바 있습니다.

이 새로운 물질을 이용해서 소독을 할 때에는 지금 기존에 쓰던 것 보다는 약 40%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연간 약 1,7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것은 연구소 소장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소개해드릴 연구개발 결과는 백합인데요. 오늘 무더운 여름에 여러분들 휴가도 가시고 무더위 쫓는데 아름다운 백합을 보고 그런 느낌을 가졌으면 좋겠다 해서 백합을 선물해 드리려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백합하면 주로 하얀색 백합을 많이 우리가 상상해왔는데, 특히 백합은 꽃 의미도 순결의 상징으로 표현되고 있죠. 그런데 소비자들의 기호가 변하기 때문에 색깔이 있는 백합들을 많이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노란색, 빨간색, 하얀색 계통의 여러 가지 무늬가 들어있는 백합들을 개발해서 국내 및 해외에 수출을 하고 있는데, 국내 시장뿐만 아니고 해외수출로 백합농가의 소득을 높여보자고 우리가 수출을 위해서 뭘 연구개발 해줘야 될 것인가를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첫째는 종구문제입니다. 백합을 생산해 내려면 종구를 심어야 하는데 지금 국산화가 안 돼서 그것이 생산비의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그것을 국산화로 성공시켜서 생산비를 줄여보자 하는 연구를 하나 하고 있고요.

여기서 일본시장 등으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유통 상에서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지금 현재는 주로 여름철에 많이 수출을 하고 있는데, 수출 시장들을 분석을 해봤더니 일본도 겨울철에 백합을 좋아하는 소비자들도 많답니다. 그 다음에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겨울철 춘절들을 기해서 백합을 선호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나서 겨울철에도 많이 생산되는 그런 작형 시스템을 연구해서 여름뿐만 아니고 겨울철에도 수출을 해서 수출을 두 배로 늘려볼 연구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아름다운 백합들을 가지고 그런 연구를 하고 있는 분이 있는데 그분이 자세한 것은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연간 2,000만 불정도 수출을 하고 있는데요. 주로 여름철에 수출을 하는데 일본의 경우도 보니까 졸업식 시즌이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중국에서는 춘절 같은 겨울철에도 색깔이 있는 그런 백합을 선호한다는 것을 파악을 해서 그 소비자들을 겨냥해서 어떻게 하면 수출을 늘릴 수 있는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난 7월 달에는 우리 수출연구사업단이라고 해서 백합수출연구사업단이 결성이 되어있는데, 그 사업단에서 일본의 주요 수입회사인 5개 회사와 향후 3년간 약 6,200만 불 어치를 수출·입 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 일본시장만 해도 매년 2,000만 불씩 정도 안정적으로 수출이 될 것 같고, 그 외 중국시장 등을 겨냥을 한다면 당초 목표했던 대로 수출이 두 배 정도 늘어나서 백합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것은 두 연구하신 분들을 모셔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식품위생,친환경살균소독제로 지킨다.】

<김강녕 한국코스믹라운드 소장>
지금 정 원장으로부터 소개받은 한국코스믹라운드(주)의 김강녕입니다.

본 연구는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면서도 고효율의 살균소독률을 갖는 미산성차아염소산수(HOCl)의 제법과 미산성차아염소산수를 생성하는 장치의 연구개발에 관한 것입니다.

본 연구과제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연구과제의 시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제 1페이지에 보시면, 이 미산성차아염소산수는 ph가 중성에 가까운 6.0 정도의 ph를 가지면서, 거기에 살균력을 나타내는 물질은 ‘차아염소산’이라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차아염소산은 HOCl인데, HOCl이 기존의 차아염소산나트륨과 같은 NaOCl보다는 인체에 무독하면서도 환경부하가 적고, 아주 고효율의 살균소독력이 있는 새로운 살균소독제입니다.

우선 저희들이 개발한 미산성차아염소산수의 제조방법은 그림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식품첨가물급 묽은 염산을 전해조에서 전기분해 해서, Cl2가 생성되어서 그 Cl2가 물과 희석혼합 반응하면서 생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차아염소산수는 우선 모든 미생물, 병원성 미생물,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등에 대해서 아주 순식간에 효력을 발휘하고요.

또 인축에 대한 안전성이 굉장히 높으면서, 환경부하가 굉장히 낮습니다. 금방 다른 물질로 분해가 되기 때문에, 내균성 출현률이 없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이것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든가 다른 물질로 변화시킬 필요가 없고요.

그 다음에 생성비가 저렴해서, 기존의 생성비의 40% 수준 이하로 하면서 살균소독비의 전체적인 생산비, 이런 것들을 저감할 수가 있겠습니다.

우선 그 한 예로서, 살균소독수의 살균력은 그 다음 5페이지에 보시면, 차아염소산나트륨과 비교해봤는데 약 80~100배 정도의 높은 살균력을 나타내고 있었고요.

그 다음에 한 예로 양상추나 상추를 비교해봤을 때에도 차아염소산수 30ppm짜리가 100만분의 30이지요. 30ppm짜리가 차아염소산나트륨 200~150ppm과 동일한 살균소독을 나타내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5~10배 정도의 높은 살균력을 나타낼 수 있었고, 바이러스도 우리가 저쪽 일본의 식품연구센터에다가, 분석센터에다가 의뢰한 바에 의하면 1분 이내에 바이러스도 순식간에 사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이것이 인체 내에 상당히 안전하다는 것은 우리 몸에 다른 균이 들어왔다든가 독성물질이 들어왔을 때에 백혈구의 호중구가 활성산소를 내서, 그 세균을 죽이고 포식하는 상태에 있어서의 내는 물질이 HOCl입니다.

그러한 Cl2와 H2O2와 Cl 마이너스 이온을 가지고 ***옥시다아제가 HOCl을 만들어서 그것의 균을 죽이고 잡아먹는 메커니즘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인체에 상응하는, 상당히 인체에 해가 없는 물질임을 알 수가 있겠습니다.

그 다음에 이것과 별도로 저희들이 쥐에다가 차아염소산수를 경구투입을 해서, 14일간 관찰한 결과 전혀 성장에 문제점이 없었고, 건강에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에 아주 예민한 안구에도 점적을 해서 한 달 동안 관찰한 결과, 안구에 전혀 문제점이 없기 때문에 신체에 상당히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이러한 특수성을 갖는 미산성차아염소산수의 생성장치는 저희들이 두 가지 시스템을 만들어놨고요.

하나는 그림에서 본 바와 같이, 염산이 혹시 분해하다가 미산성차아염소산수에 혼입되어서 ph가 과도하게 얕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전해조의 한쪽에만 염산을 집어넣고 환류시키고, 그 염산의 Cl 마이너스 이온이 양극으로 옮겨져서 양극에서 HOCl을 생성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런 시스템은 특허가 났고요.

또 한 가지는 이것을 상당히 차아염소산이 높은 미산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성되는 HOCl을 중화,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서 원수에 경도 성분을 제외하는 방법을 이용한 두 가지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저희들이 이러한 차아염소산수 정제 시스템 하에서 각 부품으로서의 주요 부품은 전기분해하는 전기분해조입니다. ***이라고 해서 그 안에 전기분해를 해서 염산이 완전 분해되는 구조를 가지는 전극입니다.

분해율은 거의 90% 수준에 육박해서 다른 어느 것보다도 자원투입이 굉장히 효율성 있는 그런 전해조를 개발했고요.

그 다음에 조금 큰 것들은 원통형 전해조를 개발을 해서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그 다음에 전극은 그러한 염산이 분해가 잘될 수 있도록 티타늄판에다가 이리듐 옥산이나 주석 등을 합금한 것을 도포제를 뿌림으로써, 염산의 생성효율이 21%에서 62%로 대폭 향상되는 그러한 전극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에 그러한 전해조에 염산을 상당히 소량씩 공급을 해야 되는데...




【백합 R&D로 수출활로 뚫는다.】

<서정근 백합수출연구사업단 단장>
반갑습니다. 저는 백합수출연구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단국대학교 서정근 교수입니다.

우선 백합에 대해서 여러분들 앞에서 말씀드리게 되어서 더욱 반갑습니다. 좀 전에 우리 정승 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백합수출을 위해서 저희 사업단에서는 기존 백합이 수출이 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좋은 품질의 꽃이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문제점들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라는 부름을 받고 20여개의 산하연구 및 대학교의 전문 인력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업단의 중요한 내용은,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고 수출현장에서 문제가 되면 기술이나 문제점들을 현장에서 해결해서 지금보다는 더 많은 양의 꽃을 외국에 수출하는 데 기여하는 산학연 클러스트형 사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사업단의 최종 목표는 2010년 절화의 경우 250만 불의 꽃을 수출하고 그 다음에 꽃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구근의 최소한의 작업을 할 수 있는 기술과 현 산업화를 하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업단에서 주로 하고 있는 내용 중에서 현재 백합의 수출은 주로 일본에서 많이 수요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1년의 백합수요는 약 2억 2,000만불 정도인데, 그 중에서 약 10%가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습니다. 그 10% 중에서 6%가 우리 한국의 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최근 일본의 여러 가지 변화로 봐서 일본 자체 내의 생산량은 줄지만, 우리나라에서 수출된 양은 더욱더 많을 것으로 판단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시장에 맞는 품종과 시기별 수요를 예측해서 국내에 맞춤형 상품을 기획적으로 생산하고, 수출을 하기 위한 시장과 현장에서의 고품질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현장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백합을 일본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고, 또 나아가서는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 있는 중국이나 러시아, 동남아시아에서도 요구되고 있는 상품을 생산해서 지금보다는 더욱더 산업적으로 중요한 백합을 수출상품으로 산업으로 이끌고자 합니다.

저희 사업단에서 최근에 현장에서의 우리 백합의 홍보와 상품의 지속적인 생산을 하고 지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노다 인터내셔널’ 외에 5개 회사와 8월 현재 3년 동안 6,200만 불의 백합수출을 하기 위한 MOU를 이미 체결한 바 있습니다.

나아가서 이러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하고 또 국내에서의 맞춤형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한다면 더욱더 안정화된 상품을 기획적으로 생산해서 수출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서는 주위에 중국이나 러시아, 동남아시아에도 수출을 할 수 있는 기반조성이 확실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국내에서는 여름철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 절화생산, 겨울철에는 제주도나 남부지방에 작형을 개발하고, 기획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저희 사업단에서는 작형 개발과 필요한 기술을 현장중심으로 해결을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연구가 앞으로 현장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기획된다면 저희 사업단에서 목표한 2012~2013년에 2,500만 불의 수출달성은 물론이고, 필요한 종구생산을 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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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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