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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스펙’ 높여 전투형 강군 만든다

육군 자격화 교육훈련 시행 1년…대대 80% 이상 전투력 향상

2012.02.10 제공=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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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스펙’ 개념을 적용한 ‘자격화에 기초한 교육훈련’이 전투형 강군 육성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9일 육군 관계자는 “‘스펙’(학력과 각종 자격증을 총칭하는 신조어)을 강조하는 사회 추세에 맞춰 지난해 3월 밀리터리 스펙 개념을 교육훈련에 도입한 결과 80% 이상 대대의 전투력 측정 종합성적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자격화에 기초한 교육훈련’이 전투력 상승을 촉진하며 전투형 강군 육성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9일 오전 육군56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자격화에 기초한 교육훈련의 한 종류인 특공무술을 선보이고 있다.
‘자격화에 기초한 교육훈련’이 전투력 상승을 촉진하며 전투형 강군 육성의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9일 오전 육군56사단 기동대대 장병들이 자격화에 기초한 교육훈련의 한 종류인 특공무술을 선보이고 있다.

자격화에 기초한 교육훈련이란 제대·직책·신분별로 전투임무와 직무수행에 필요한 분야를 자격화한 교육·평가 방법이다. 이때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격증·자격인증(밀리터리 스펙)을 획득하면 병사는 진급·포상, 간부는 잠재역량 평가요소 반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 전역 후 사회와 연계된 자격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장점 덕분에 밀리터리 스펙 높이기는 육군에서 하나의 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3월 처음 시행한 기본공수·산악전문 과정이 대표적인 경우. 초급간부 45명을 선발하는 데 무려 230여 명이 지원했다.

자격휘장 도안

그 결과 지난해 간부의 경우 유격·지뢰·폭파·공수·스쿠버·특공무술 등 전투임무수행에 필수적인 14개 과목을 공인자격으로 지정했는데 7695명이 자격인증을 취득했다. 또 전 장병을 대상으로 개인전투력을 평가한 결과 특급전사는 11%, 전투프로는 28%, 일반전투원은 38%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전투력평가 대상 부대(대대급 이하) 중 전투프로 비중이 30%가 넘는 부대가 전체의 98%에 달했다. 육군은 교리상 전투프로 이상인 전투원이 30% 이상이면 ‘언제라도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부대’로 판단하는 만큼 대다수 부대가 언제라도 전투에 투입될 수 있음이 입증됐다.

육군은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부터 간부 자격증 9종에 대해 카드형 자격증을 발급하고 특급전사 등 4종에 대해서는 전투복에 부착할 수 있는 자격휘장을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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