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비즈니스 석사과정’ 지원 사업에 서울대, 성균관대, 인하대, 충남대, 경북대, 부경대, 조선대 등 7개 대학이 선정돼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문 강사, 컨설턴트, 연구원 등 FTA 관련 석사급 인재를 양성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전문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1학기부터 각 대학원별로 12~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업형태와 학사운영 등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정부는 올해 교육과정 운영비와 장학금 등 일부를 각 대학별로 9000만원 정도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 2017년까지 5년간 재정을 지원해 이들 대학을 FTA 활용 전문 인재 양성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산업지원팀 044-215-5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