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차가 수입차보다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해 배출가스 평균등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12년에 출시된 국내차 109종과 수입차 400종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해 자동차별 배출가스 등급을 산정해 25일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공개제도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5년부터 국내 제작 또는 수입되어 판매 중인 소형 승용차,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 승합차 등의 배출가스 등급을 평가해 공개하는 제도이다.
소비자에게 자동차의 친환경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친환경 자동차의 구매를 유도하고, 제작사는 보다 환경친화적인 차량을 제작하도록 유도하도록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배출가스 평균이 국내차는 2.56등급, 수입차는 2.94등급으로 나타나 국내차가 수입차보다 다소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차 평균 2.61등급, 수입차 평균 2.98등급을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국내차와 수입차 모두 소폭 개선된 수치다.
가장 낮은 5등급 차종은 국내차 중에서는 없었으나, 배기량이나 중량이 큰 차종이 많은 수입차 중에서는 20종(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연료별 배출가스 평균 등급은 국내차의 경우 LPG 2.00, 휘발유 2.56, 경유 2.97 순, 수입차는 경유 2.50, 휘발유 3.09 순으로 나타나 휘발유 자동차는 국내차가, 경유차는 수입차가 다소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별 온실가스(이산화탄소) 평균 배출량은 국내차는 2011년에 비해 7.7g/km 감소한 197.3g/km, 수입차는 10.8g/km 감소한 234.2g/km으로 조사되어 국내차가 수입차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세제 감면, 공영주차료 할인 등을 통해 저공해자동차 보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차량 구매시 배출가스 등급이 높은 자동차를 구매하면 대기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자동차의 친환경성에 보다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2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에 관한 자세한 평가결과는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와 블로그(mamoblu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자동차관리과 031-481-1371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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