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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전담수사팀’ 전국 52개 경찰서 설치

사건 발생부터 수사체계 일원화…2015년까지 879명 인력 확보

2013.08.21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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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시범운영 중인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올해 전국 52개 경찰서에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성폭력 전담수사팀(SVU: Special Victims Unit)’은 종래 형사과와 이원화 되어있던 수사체계를 여성청소년 부서로 일원화해 성폭력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 조사부터 수사·재판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체 절차를 하나의 부서에서 전담하게 된다.

사진은 지난 2월 27일 있었던 ‘성폭력 특별수사대’ 발대식 현장. 경찰은 이번 성폭력 전담수사팀 신설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 아래 신속한 수사 및 피해자 보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사진은 지난 2월 27일 있었던 ‘성폭력 특별수사대’ 발대식 현장. 경찰은 이번에 신설한 성폭력 전담수사팀과 특별수사대와의 유기적인 협조 아래 성폭력 사건의 신속한 수사 및 피해자 보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경찰은 우선 올해 증원 인력 294명을 활용해 성폭력 사건이 많은 52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신설하고 2014년 293명, 2015년 292명 등 총 879명의 인력을 확보, 연차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은 증원인력을 고려, 전담팀을 최대 7명에서 최소 4명으로 구성하며 성폭력 전담 수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여청 경력자 우선 등의 선발요건을 통해 현장경력이 풍부한 요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선발된 수사요원은 발령 직후 지방청 및 경찰청 주관으로 미세증거물 체취요령 등 성폭력 사건 수사기법과 피해자 보호·지원 등 2주간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찰은 성폭력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위해 지난 2월 27일 전 지방청에 ‘성폭력 특별수사대’를 신설해 아동·장애인 성폭력 사건에 전담 체계를 우선 마련한 바 있다.

향후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성폭력 특별수사대가 전담하는 아동·장애인 성폭력 사건을 제외한 관내의 모든 일반 성폭력 사건을 전담할 예정이다.

경찰은 성폭력 전담수사팀의 신설을 통해 성폭력 성폭력사건 수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을 강화하는 성폭력 전담수사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력 전담수사팀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통해 성범죄 예방부터 성범죄자 검거, 피해자 보호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관련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성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해 사회적 약자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02-3150-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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