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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용 ‘염화칼슘·소금’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

조달청, 올해부터 친환경 제설제 두배 늘려 공급

2013.09.23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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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환경오염과 도로파손 등의 원인이 돼왔던 제설용 염화칼슘 등이 올해부터 친환경 제설제로 완전 대체된다.

조달청은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까지 공급하던 제설용 염화칼슘 및 소금 구매 공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신 국내 친환경 제설제로 이를 대체해 구매 공급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올해 친환경 제설제 계약물량은 고상 9만톤, 액상 5만톤으로 전년대비 196% 규모인 14만톤이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염화칼슘·소금을 포함한 제설제 총 공급량 13만 5000톤의 104% 수준(전년 10만 3000톤 대비 136% 규모)이다.

겨울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한 친환경 제설제만으로 제설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최근 3년 친환경 제설제 계약 및 공급현황 (단위 : 톤)>

구 분

2011

2012

2013(예정)

비 고

계약

공급

계약

공급

계약

전년대비

친환경 제설제

38,000

6,181

71,500

30,781

140,000

196%

 2011년 겨울가뭄

 

조달청은 제설제를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 제품’으로 지정해 올해부터 환경부 기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설제만을 구매·공급하는 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염화칼슘과 소금을 대체할 친환경 제설제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했으며, 국내 생산규모는 연간 70만 톤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조달청의 조치는 제설용으로 쓰이고 있는 염화칼슘과 소금이 국민의 건강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지난해 겨울 서울 지방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설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지난해 겨울 서울 지방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설작업으로 분주한 모습.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염화칼슘과 소금을 제설제로 대량 살포할 경우 토양 산성화에 의한 가로수 고사, 수질오염, 도로부실·파손 유발, 차량 및 철재교량 부식에 의한 수명단축, 호흡기질환 유발 등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환경과 인체에 해로운 제설용 염화칼슘과 소금의 공급을 중단하고, 국내 친환경 제설제로 대체하여 확대 공급키로 했다”면서 “특히 폭설 등 기상이변에 따른 제설제 수급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조달청 구매사업국 쇼핑몰단가계약과  070-4056-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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