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완벽한 구호활동으로 대한민국 위상 세계 떨쳤다

공군15비행단 255대대 필리핀 재난 구호활동 성과

2013.11.28 기사제공=국방일보
말하기 속도

본문 듣기를 종료하였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목록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긴급구호대원들이 타클로반지역으로 가기 위해 공군수송기 C-130에 탑승하고 있다.(사진=국방일보)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긴급구호대원들이 타클로반지역으로 가기 위해 공군수송기 C-130에 탑승하고 있다.(사진=국방일보)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죠. 섬 전체가 통째로 바닷물에 한번 잠겼다 빠진 상황이어서 건물이 모두 파괴됐고…. 아무튼 모든 게 소금물에 푹 절여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폐허가 된 필리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C-130 항공기 2대와 함께 처음으로 타클로반 현지에 파견됐던 정연학(중령)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255특수작전비행대대장은 공중에서 본 타클로반 섬의 모습을 이렇게 설명했다.

정 대대장을 비롯한 255대대 장병 30여 명은 지난 14일 오전 우리 정부의 첫 구호물품을 싣고 서울공항을 출발해 6시간 30분 비행 끝에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이 필리핀 이재민을 위해 공수한 구호물품은 텐트, 식량, 담요, 식수, 세정제 등 총 4만4000여 파운드, 약 2만㎏.

이미 막탄 공항에는 미국·호주 등 11개국에서 구호물자를 싣고 온 군용항공기들이 도착해 있었다.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필리핀 구호물자 해외공수 임무팀’장병들이 타클로반으로 보낼 구호물자를 지게차를 이용해 C-130수송기에 싣고 있다.(사진=국방일보)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필리핀 구호물자 해외공수 임무팀’장병들이 타클로반으로 보낼 구호물자를 지게차를 이용해 C-130수송기에 싣고 있다.(사진=국방일보)

우리 공군 C-130 항공기들은 피해가 가장 심한 타클로반으로 가려고 했지만 원래도 별로 좋지 않은 공항 사정에다 시설 대부분이 태풍 피해로 파괴된 상황이어서 먼저 구호물품을 싣고 도착한 항공기가 빠져나오지 못해 1시간가량을 공중에서 대기하다 세부로 돌아와야 했다.

당시 타클로반 공항에는 항공기 2대가 겨우 내릴 수 있는 상황이었고 비상타워 하나만 남고 나머지 시설 전부가 파괴된 상황이었다. 활주로 역시 정상적인 활주로의 절반 수준인 4500피트 정도만 사용할 수 있었다.

결국 이들은 타클로반 상공에서 처참한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먼저 도착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던 외국군 연락장교와 무관들을 통해 현지 상황을 종합해 구호활동에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했다.

이들이 1박2일 간의 짧은 구조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는 동안 구조대와 의료진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우리 정부의 긴급구호대 본진을 태운 공군 C-130 항공기 3대가 다시 필리핀으로 파견됐다.

구조견, 구조·의료장비, 생수·식량 등도 함께 필리핀 현지에 공수됐다.

공군 장병이 C-130수송기 안에서 태풍 피해지역에서 긴급 후송한 어린이들에게 생수를 먹이고 있다.(사진=국방일보)
공군 장병이 C-130수송기 안에서 태풍 피해지역에서 긴급 후송한 어린이들에게 생수를 먹이고 있다.(사진=국방일보)
긴급구호대를 공수한 C-130 항공기가 복귀하는 동안, 이재민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55대대 C-130 수송기 2대와 장병 40여 명이 다시 필리핀 현지에 급파됐다.

이들은 1차 구호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동료들이 전해준 현지상황을 고려해 구호활동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해서 현지에 파견됐다.

16일 세부에 도착한 이들은 17일부터 매일 1~4차례씩 비행을 하며 세부에서 타클로반으로 들어갈 때는 구호물자를, 타클로반에서 세부로 나올 때는 이재민과 교민들을 실어 날랐다.

이들이 구호활동을 펼친 10일간 20여 차례 비행을 통해 실어나른 구호물품은 총 31만8000여 파운드, 14만4000여㎏에 이르고 대피시킨 이재민도 130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이 지난 24일 세부 현지에서 추가로 구호 활동을 위해 파견된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C-130 항공기 2대와 임무를 교대하고 25일 오후 복귀했다. 이렇게 3차례에 걸친 공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호활동을 통해 총 42만6000여 파운드의 구호물품이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전달됐고 1300여 명의 이재민 등이 우리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재난 지역을 빠져나왔다.

정 대대장은 “이런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호활동이 가능했던 건 2011년 완성된 정부의 해외 긴급구호대 매뉴얼 때문”이라며 “255대대는 언제든 긴급구호 상황이 발생하면 48시간 이내에 동남아 지역에 파견돼 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3차 파견의 항공통제관으로 현지 구호활동을 지휘한 최종택(대령) 15비 항공작전전대장은 “현지 구호활동을 통해 많은 필리핀 이재민들이 도움을 받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 왔다”며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빠진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최 전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지에서 요구하는 구호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냄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높이 떨칠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구호활동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 군사외교활동이었다”고 강조했다.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담당자와 협의한 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이전다음기사

다음수입 비타민C, 현지보다 최대 7배 비싸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실시간 인기뉴스 08.21. 08:27 기준

  1. 국민 4만 명이 만든 대한민국 여행지도…'100x100' 명소 공개 순위동일
  2. 불법촬영물 유통 뿌리 뽑는다…사이트 개설만 해도 '강력 처벌' 순위동일
  3. 새만금 개발 속도 높인다…현대차그룹 9조 원 투자 본격 지원 단계상승 3
  4. 노후 공공청사 200곳 개발…유휴지에 청년기숙사 2000호 공급 NEW
  5. 금융위, 남부 수해 피해 가계·중소기업에 긴급 금융지원 NEW
  6. '지역성장펀드' 제1호 전북서 출범…1000억 원 규모 단계하락 3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