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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동학대 예방·보호 대책 점검

2014.04.15 보건복지부

정부가 최근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아동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15일 시·도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학대보호기관을 확충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보건복지부가 시·도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아동학대 제도개선에 따라 아동학대 신고 및 피해아동에 대한 격리보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사항도 확인했다.

현재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울 8곳, 부산 2곳, 광주 1곳 등 전국 총 50곳으로 늘어나는 피해아동 수(2012년 6403건)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복지부는 상황점검 및 시·도 등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 및 전문성 확보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044-202-3435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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