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Q&A로 알아보는 ‘에볼라출혈열(바이러스)’

2014.08.11 .
글자크기 설정
목록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에볼라출혈열’과 관련하여 인터넷과 SNS 등에 올라오고 있는 주요 질문에 대해 Q&A를 만들어 배포하며 국민들에게 예방수칙을 꼭 숙지하고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Q. 벌레(모기, 파리 등)나 음식물 등을 통해서, 혹은 지하철이나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 묻어 있는 땀 등에 의해서도 전염이 가능한가?

A. 그렇지 않다.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될 경우에만 감염된다. 벌레나 음식물, 공공장소에 묻어있는 체액 등 간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Q.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즉 잠복기 상태에 있는 사람으로부터도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나?

A. 그렇지 않다. 에볼라바이러스 감염(바이러스 전파)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 환자의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되어야만 한다.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때(잠복기)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감염)되지 않는다.

Q. 국내 또는 한국인에 에볼라 발병 사례가 있나?

A. 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 거주 한국인, 우리 국민 중 에볼라 발병 사례는 아직 없다. 앞으로도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과 항만의 입국 절차에서 검역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에볼라 발생국가 국민의 입국금지 및 해당 국가로의 출국금지 등 조처를 하지 않나?

A.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하기 때문에,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세계적인 대유행의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에볼라 발생국에 대해 여행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8월6일 긴급위원회를 개최하여 에볼라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WHO 긴급위원회 결과에 따라 앞으로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대응방안을 수립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현재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여 해당 국가를 방문하지 말 것과 거주 중인 우리 국민의 경우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대책반을 구성하여 에볼라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게 철저히 대응하고 있으며 대책반을 감염병관리센터장급에서 질병관리본부장급으로 격상할 예정이다.

Q. 덕성여대 행사에 아프리카인이 입국했는데 이를 통한 국내 전파 가능성은 없는 건가?

A. 그렇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아프리카의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발생하고 있다. 덕성여대 행사에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학생 총 28명 중 에볼라 발생 국가에서 입국한 학생은 없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아프리카 참가자들의 인적사항 및 입국 항공편을 확인하여 충분한 검역 절차를 거친 결과 아무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속해서 추적관리를 하고 있다

Q. 7월에 개최되었던 ‘경남 사천 세계 타악 축제’ 행사에 에볼라출혈열 발생 국가 국민이 참여했다는데, 이 때문에 이미 국내에 바이러스가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닌가?

A. 그렇지 않다. 동 행사에 참가했던 아프리카인(기니 국적자)들은 일본에서 1년 이상 거주했던 사람들로, 에볼라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21일임을 고려했을 때 축제 기간에는 이미 잠복기가 훨씬 지났음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현재는 출국 상태다. 또한, 각 지역 관할 보건소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을 파악하여, 에볼라 바이러스의 최대 잠복기를 고려한 추적조사를 하는 등 능동적인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담당자와 협의한 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이전다음기사

다음여성, 콩 많이 먹으면 심장 건강에 도움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저출생 극복 나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MY 맞춤뉴스 AI 추천

My 맞춤뉴스 더보기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