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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추석을 맞아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부는 대체 휴일제가 도입된 올해 추석에 최대 5일간 연휴를 보내는 국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상차림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선물시 과대포장 안하기 ▲성묘시 일회용품 안쓰기 등의 실천방법을 알릴 방침이다.
이와 관련 우선 환경부는 2일 서울역사(KTX)에서 ‘환경을 위한 작은 약속’을 주제로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가전제품 대기전력 측정, 푸드마일리지 및 기후변화 사진 전시, 친환경명절 보내기 실천을 선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4일에는 출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여의도역 등의 지하철역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그린리더들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명절 보내기’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각 지역에서도 지자체와 한국기후·환경 지역네트워크 주관으로 기차역·터미널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거리 캠페인, 친환경 실천 서명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환경부 누리집·블로그·사회관계망(SNS) 등의 온라인 매체, 전광판, 버스 모니터 등을 통해서도 ‘친환경 명절 보내기’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문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변화협력과 044-201-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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