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감기로 오해할 수 있는 ‘폐렴’…어르신 특히 주의해야

최근 5년간 70세 이상 진료인원 45% 증가

2014.11.2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목록

최근 폐렴으로 병원을 찾는 70세 이상 노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폐렴(J12~18)’ 환자는 2009년 약 135만 3000명에서 2013년 약 147만 5000명으로 5년간 약 12만 2000명(9.0%)이 늘었다.

같은 기간 총진료비는 2009년 약 4493억원에서 2013년 약 6231억원으로 약 1738억원(38.7%)이 증가했다.

--

작년 기준 진료인원의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10세 미만 44.9%, 70세 이상 14.1%, 50대 9.0% 순으로 나타나 ‘폐렴’ 진료인원의 절반가량은 유·소아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70세 이상 노인의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이 약 6만 6000명(45.4% ↑)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0, 20대 진료인원은 감소했으며 10대의 경우 약 3만 4000명(28.2% ↓)이 감소했다.

평가원은 특히 통계청의 ‘201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의 사망원인 순위 중 ‘폐렴’은 5위 이내(70대 5위, 80대 4위)인 것으로 나타나 노인 진료인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폐렴은 일교차가 심한 겨울철(10~12월)과 늦은 봄(4~5월)에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기침·가래·열 같은 일반적인 감기 및 독감 등의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해지면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 및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증상을 나타나기도 한다.

노인의 경우에는 폐렴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식욕감퇴, 활동 감소 등의 변화를 보이기도 해 20~30%는 증상이 없어 뒤늦게 폐렴을 진단받기도 한다.

심영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은 “감기로 생각했으나 높은 열이 발생하고 화농성 가래 및 호흡곤란,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폐렴 여부를 진단하고 가래나 혈액검사로 원인균을 찾아야 한다”며 “어린이와 노인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정보분석실 정보전략분석팀 02-2182-2533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박 대통령 "전북, 탄소산업 대도약 적극 지원"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