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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큰손, 카타르 관광객 모신다

카타르 관광청과 관광협력 MOU…의료·문화관광 등 교류 확대

2015.03.09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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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에 이어 세계 관광시장의 큰손으로 불리는 중동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정부가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카타르관광청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8일 낮 12시30분(현지시각)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인적교류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광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국왕이 8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에미리 디완 궁에서 열린 협정서명식에서 김종 문체부 차관과 알 모한나디 관광청장의
박근혜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국왕이 8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에미리 디완 궁에서 열린 협정서명식에서 김종 문체부 차관과 알 모한나디 관광청장의 ‘관광협력 MOU’ 서명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주요 내용은 관광 분야 주요 정보와 통계 교류, 의료관광·문화관광·스포츠 관광 등 관광사업 개발, 양국의 관광상품 홍보와 마케팅, 양국 민간 분야와 업계 간 교류 등이다.

지난해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통계를 보면, 2013년 중동 지역의 외국 여행자 수는 전년 대비 2.2% 성장한 3230만 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카타르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9만4744달러(세계 3위)인 데다 걸프만 안의 6개 중동산유국(GCC: 걸프협력회의) 중에서 네 번째(56억달러)로 여행객의 외국지출 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꼽혔다.

카타르를 포함한 중동 주요 산유국의 방한 관광객 수는 중국 관광객 수에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1인당 지출액이 많은 VIP급 방문객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측면에서 우리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중요한 잠재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문체부는 “2013년 방한 중동인의 총지출경비 중 최대금액 초과 비중(7.1%)이 중국(3.1%)보다 높다”면서 “2013년 방한 의료관광객 중 1인당 평균진료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아랍에미리트(1771만원)로 진료비가 중국(181만 원)의 10배 가까이 된다는 점도 같은 중동 주요 산유국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중국인 의존도가 높은 국내 관광시장이 ‘포스트 유커’ 시대를 앞당기는 데 필요한 중동 무슬림 관광 시장 개척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044-203-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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