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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미동맹 바탕으로 확고한 전쟁억지력 확보”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통일조국 이뤄야 천안함용사 희생 헛되지 않아”

2015.03.26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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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부는 국가방위역량을 더욱 확충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전쟁억지력을 확보해 다시는 천안함 피격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 참석, 추모사를 통해 “군은 적의 도발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상치 못한 도발이 있더라도 반드시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철통같이 방비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또한 박 대통령은 “북한도 이제 무모한 도발을 포기하기 바라고,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줄 수 있다는 생각도 버려야 할 것”이라며 “북한이 고립과 정체를 버리고 진정한 변화의 길로 나올 때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우리 민족이 조국을 되찾은 지 70년이 되는 해이고, 동시에 조국의 허리가 끊어진 채 분단된 지 70년을 맞는 해”라며 “남북한 주민 모두가 행복한 통일 조국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순국선열들께서 간절히 바라시는 일일 것이고,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105년 전 오늘 순국하신 안중근 의사는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대업을 이루기 어렵다’는 말을 옥중 유묵으로 남기셨다”며 “통일이 내일 당장 오지는 않더라도 미래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믿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히 방산비리와 관련, “천안함 용사들의 영령 앞에 너무도 부끄럽고 통탄스러운 통영함 비리 같은 방위사업 비리를 완전히 뿌리 뽑아서 다시는 이런 매국 행위가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 앞서 유가족과 함께 46용사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 앞서 유가족과 함께 46용사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아울러 박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으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이제 우리는 힘들었던 시간과 아픔을 극복하며 희망의 새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튼튼하게 안보를 지키면서 경제 재도약과 국가 혁신, 통일준비 과업들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곧 천안함 용사들을 비롯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진정으로 빛내는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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