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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전남 창조경제센터, 생명산업 전초기지 될 것”

전국 12번째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

“농어업에 혁신 더하면 차세대 융합형 산업으로 도약”

2015.06.02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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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일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수산업부터 바이오 화학에 이르기까지 생명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전남혁신센터는 지역의 풍부한 생명자원과 전통문화에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선봉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이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12번째로 지난해 9월부터 이번 전남 센터까지 빠짐없이 참석해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전남 여수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GS칼텍스가 개발한 바이오 뷰탄올 연료로 운전하는 이앙기에 대해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전남 여수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GS칼텍스가 개발한 바이오 뷰탄올 연료로 운전하는 이앙기에 대해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GS그룹이 지원하는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수산 벤처 창업·육성의 통합 거점 구축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 관광산업 육성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기능으로 출범했다.

박 대통령은 “전남 혁신센터가 들어선 이곳 여수(麗水)는 ‘아름다운 물줄기’라는 뜻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을 대표하는 미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순신 장군의 본영이 자리한 자랑스러운 호국 역사의 산실이며 당시 국내외 함선제작의 상식을 깬 첨단 혁신제품 ‘거북선’이 탄생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농수산벤처 육성과 관련 “전통적인 농어업에 ICT, 생명공학, 식품 가공기술을 결합해서 생산성과 상품성을 높이고 혁신 아이디어를 더해 가치를 끌어 올린다면 차세대 융합형 핵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면서 “전남혁신센터는 미래 비전과 기업가 정신을 갖고 농수산 분야 벤처에 뛰어들고자 하는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인큐베이팅 캠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남 혁신센터는 부산의 ‘유통’, 전북의 ‘식품가공’, 충남의 ‘명품화 컨설팅’, 세종과 강원의 ‘스마트 팜’ 등 각 지역센터들의 특화 기능과 연계해 ‘K-푸드 벨트’를 구축하는 농수산분야 전국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정 웰빙 관광산업 육성에 대해서는 “전남은 최근 KTX 호남선 개통과 무안 국제공항의 단기 무비자 입국 허용, 해상크루즈 접안시설 증축과 같은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웰빙 시대에 맞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무한한 관광 잠재력에다 창의성에 기반을 둔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다면 관광산업은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전남 혁신센터는 지역사정에 밝고 애향심이 큰 토박이 젊은 창업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며 “아울러 관광자원 통합 DB와 관광객 이동경로 빅데이터 같은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 관련협회와 공동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현재 바이오 화학 산업은 세계 화학시장의 약 10% 150조원 정도의 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5년 후에는 300조원, 10년 후에는 500조원 규모 이상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전남 혁신센터는 이러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폐목재와 같은 바이오매스 원료를 이용해 화학제품과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바이오’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출범식을 마치고 이낙연 전남도지사, 허창수 GS그룹 회장, 정영준 혁신센터장 등의 안내로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센터, ICT 생산기술을 실험하는 스마트랩 등 센터의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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