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 오후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음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 TOWN(에스엠 타운)을 방문했다.
김 장관은 현장서 간담회를 통해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로부터 현재 대중음악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활성화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메르스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만큼 한류관광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간담회에 이어 SM TOWN 시설을 둘러보면서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이용자 및 시설 종사자, 기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위생 교육과 홍보 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날 박민권 문체부 제1차관도 국립중앙극장 ‘여우락(樂)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메르스 예방계획 이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람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044-203-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