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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농장, 알아서 척척 관리해줘요

2015.08.17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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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농사를 짓는이른바 사물인터넷 농업이 늘고 있습니다.

일일이 사람이 하던 것을 사물인터넷이 알아서 해 주면서 일손을 덜고 생산성도 향상되고 있습니다.

정규호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버섯을 재배하는 농장 주인이 틈틈이 스마트폰을 들여다 봅니다.

배양실의 온도가 적정한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보통신과 결합된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원거리에서 버섯 배양실의 온도나 습도를 제어하는 스마트 농장입니다.

인터뷰> 최동고 대표 / 양평군 대원버섯농원

"버섯재배를 처음 할 때는 온도도 일일이 확인하느라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생산을 안정되게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버섯 농사 초기 살균실이 작동하지 않아 큰 손해를 입었던  최 씨는 지금은 스마트 폰을 통해 농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그런 걱정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조인현 이사 / 퓨쳐텍기술연구소

"여기서 핵심기술은 최적의 재배환경 조성이나 장애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배양실에서 버섯을 키우는 30여일 동안 온도를 20도로 유지하는 것을 센서가 감지해 맞춰줍니다.

적정한 이산화탄소 농도를 유지시켜주는 센서 덕분에 실패율도 20-30%정도로 낮출 수 있습니다.

ICT 첨단기술이 접목된 이 버섯농장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관리를 하고 있는데 해외에서도 언제든지 원격관리가 가능합니다.

배양실을 나온 느타리버섯은LED 조명을 켜준 생육실에서 8일간 키워  출하를 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도 센서가 적정한 생육 환경을 유지해 줘 사람이 직접 재배할 때보다 상품의 질도 좋아지고 생산량도 10%정도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박재홍 대표 / 피엔엘솔루션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보급해서 농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활용되어서 농가에서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농장 자동화 기술에 LTE와 같은 고속정보통신기술이 더해지면서 점점 진화하는 스마트 농업은 지난해 말 현재 1280농가에 보급됐습니다.

인터뷰> 최유림 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성과관리과

"앞으로 농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ICT와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농업 개발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농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똑똑한 사물인터넷 농업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표준모델과 저비용 시설 개발이 과제입니다.

국민리포트 정규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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