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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평화통일 꼭 이뤄서 진정한 광복 완성”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참석…“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 되길”

2015.09.04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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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우전 애국지사, 박근혜 대통령, 양슝 상하이 시장, 추궈훙 주한중국대사.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우전 애국지사, 박근혜 대통령, 양슝 상하이 시장, 추궈훙 주한중국대사.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중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평화 통일을 꼭 이뤄서 진정한 광복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오늘 새롭게 단장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가 수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우리 역사의 뿌리와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상하이 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의 결과로 수립된 국내외 8개의 임시정부가 하나로 통합을 이뤄 우리의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민족사적 의미를 지닌 곳”이라며 “오늘 재개관식은 우리 독립항쟁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한중 양국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중국 측과 협조해 중국 내에 독립항쟁 유적의 보전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 후 양슝 상하이 시장,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김우전 원로 애국지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했다.

이어 청사 1·2층을 관람 한 뒤 3층으로 이동해 전시실을 참관했다.

박 대통령은 청사에 전시된 이승만 초대 대통령 등 임시정부 각료 사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이게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상하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에 참석, 임시정부 회의실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상하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에 참석, 임시정부 회의실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또 한인 2세 교육을 위해 설립·운영됐던 인성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어려운 시절에도 교육을 중시해 가지고…”라고 밝혔다. 이어 임시정부 국무위원들의 사진 설명을 듣고 “다행히 사진이 남아있네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방명록에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어 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한·중 청년 자전거 대장정 행사에 참석한 대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셀카를 찍었다.

한편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는 임시정부가 이곳에 머무는 동안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청사 건물이다.

김구 선생이 백범일지 집필을 시작한 곳이자 한인애국단을 조직해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준비한 역사적 장소다.

중국 정부와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노후화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재정비해 개관하는 것으로 우리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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