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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멕시코 경제협력 확대 3대 방향 제안

비즈니스 포럼 참석…“글로벌 환경에 맞춰 양국 대응노력 한층 강화해야”

2016.04.05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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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양국 대표 기업인들과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향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멕시코시티 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최근 들어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기후 변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춰 양국의 대응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그러면서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향으로 ▲교역·투자 확대 및 다양화 ▲전력·교통·수자원관리 등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문화·보건의료·에너지신산업 등 협력 활성화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교역·투자 확대 및 다양화와 관련, “양국의 교역 규모는 북미의 NAFTA 발족 이전 1993년 12억달러에서 작년에 144억달러로 성장하는 등 20여년 만에 12배 이상 증가했지만 양국의 잠재력을 감안하면 교역량은 더 확대될 여지가 크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양국이 한-멕시코 FTA 협의 개시와 한국의 TPP 가입 시 멕시코의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올해 중 개최하기로 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품·소재산업 발달과 강한 산업기술 역량, 까다로운 소비자로 인한 테스트 마켓으로서의 역할, 한·중 FTA 등 동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쉬운 여건 등 한국의 이점은 멕시코 기업인 여러분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 체결되는 양국 기관 간 해외프로젝트 관련 협력 MOU를 통해 제3국에서의 투자협력 성과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해서는 “멕시코 정부는 ‘국가인프라계획’에 따라 에너지·교통·통신·도심개발 등 대규모 투자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알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은 이미 만사니요 LNG기지, 노르떼 발전소 등 다양한 인프라 확충 사업에 참여해오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이제까지 보여준 높은 신뢰성과 시공능력이 멕시코의 강한 추진력과 결합된다면 앞으로도 양국이 서로 윈-윈 하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한국에서는 이미 타코, 아가베시럽 등 멕시코 식품과 프리다 깔로, 키자니아가 인기를 끌고 있고 멕시코에서는 태권도, K-팝, K-드라마 등 한류에 열광하는 멕시코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양국 문화부 간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문화창조산업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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