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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지 정비·복원, 철저한 단계 거쳐 추진

2016.08.30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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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30일자 조선일보 <천년 고도 훼손될 위기(중) - 사극 세트장 짓겠다는 얘기> 제하 기사에 대해 “황룡사지는 금당지, 목탑지 등 주요 건물터에 대한 발굴결과를 바탕으로 금당지를 비롯한 주요 건물터 정비·복원에 대한 1~3차 심화연구를 실시했고 4차 심화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황룡사지 정비·복원 계획은 담장·회랑 터에 대한 발굴 및 심화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학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학술대회를 거쳤으며 향후 정비·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관계 전문가의 자문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동궁의 범위와 주요 건물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복원 작업을 펼친다면 사극 세트장을 짓겠다는 말과 같다’는 지적에 대해 “‘월지’ 서편 건물터는 신라 궁궐 건축의 일곽을 보여줄 수 있는 실증적인 예로서 발굴결과를 바탕으로 충분한 연구·고증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현재 건물터 복원에 대한 실시설계와 문화재위원회의 지적사항을 보완하는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면서 “추가 고증·연구를 반영한 건물터 복원 실시설계(안)이 수립되면 관계 전문가의 자문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월정교 다리의 실제 모양에 대한 고증이 엉터리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 “월정교(누교와 문루로 구성)는 발굴결과를 토대로 유구 및 유물 분석, 지반조사, 석재 성분조사, 옛 다리에 대한 국내외 사례 분석 등 “월정교 복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를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문화재청은 이를 근거로 월정교 누교 복원은 문화재위원회 검토(3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복원 공사를 실시해 올해 9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월정교 문루 복원은 문화재위원회 검토(5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실시설계를 수립했으며 올해 4월 복원 공사를 실시해 2018년 4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쓴소리했던 신라왕경사업추진단 자문위원들은 다 바꿔버렸다’고 지적한 데 대해 “신라왕경사업추진단 자문위원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1기(2014~2016년) 위원은 고고학 6명, 건축 6명, 조경 1명, 도시계획 2명, 보존 1명, 홍보 3명 등 고고·역사·건축 분야의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기(2016~2018년) 위원은 핵심유적의 경관과 활용, 세계유산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고고학 4명, 건축 3명, 조경·경관 3명, 활용·홍보 3명, 세계유산 2명 등 15명의 전문가를 분야별로 균형있게 위촉했다”고 말했다.

문의 : 문화재청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추진단 054-777-6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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