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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말에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 페스타'가 열립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축제마당이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펼쳐지는데요.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10월 전국 백화점과 할인점 등 유통업체에서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대형 할인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해 다음 달 29일부터 한달 여간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 페스타'가 계속됩니다.

코리아세일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마당이 나흘 간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먼저, 다음 달 30일에는 케이팝 한류스타들이 참여하는 개막 공연이 열립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개막공연에는 최대 5만명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6개 테마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대표 할인 품목과 세일이벤트를 준비한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참여 콘텐츠를 알리는 '이벤트 존'이 마련되고 천여명 규모의 상설무대에서는 클래식 등 맞춤형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아이돌과 드라마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해 한류 상품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정홍곤 /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서기관

"가로수길과 같은 유명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을 재연한 케이푸드 에비뉴하고요.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푸드 스트리트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케이투어존에서는 한국의 대표관광지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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