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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공직 인사적체 해소 강구…세종시 근무여건 개선”

장·차관 워크숍 주재…“공직사회 활력 제고 선순환 시스템 구축해야”

2016.09.26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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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국민 안전을 비롯해 주요 핵심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격무자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각 부처에게 인사 관리의 탄력성을 제고하도록 하고 인사 적체도 적절히 해소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장·차관 워크숍을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세종시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공직자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혀 변화와 개혁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6년 장·차관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6년 장·차관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박 대통령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공직사회가 중요하다”며 “공직의 길은 국가와 국민을 빼면 의미가 없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삶을 살아간다는 명예로움이야말로 힘든 속에서도 공직자들을 움직이는 동력이고 공직자의 고단함을 씻어주는 단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희생과 봉사는 가족과 이웃을 넘어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지름길이 된다”며 “그동안 우리 공직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면서 우리의 경제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이끌어왔다. 저는 우리 공직자들의 애국심과 헌신에 늘 감사를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우리 공직사회가 지난해 공무원연금 개혁에 동참해서 공공개혁을 선도해 준 것은 국민과 나라 경제를 위해 조금씩 희생을 해 주신, 후세에도 남을 소중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공공개혁의 물꼬를 튼 결과 공공기관 부채가 감축되고, 방만경영이 해소되고 있으며 임금피크제와 성과연봉제 같은 구체적 성과들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공공개혁 성과는 노동개혁을 비롯한 다른 부문의 구조개혁으로 확산되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공직사회를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과거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업무 처리나 관행들이 각계각층의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일부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와 부적절한 언행은 국민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기고, 전체 공직사회에 대한 인식까지 부정적으로 만들었다. 과거에 비해 공직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이 매서워진 것은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처럼 공직의 길이 기본적으로 헌신과 희생을 필요로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적 희생과 의무만을 요구하는 것은 도리어 우리 사회의 손실이 될 수도 있다”며 “공직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고,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환경을 조성해서 공직사회를 보다 투명하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사회에 모여들어 국정성과 창출에 전념하도록 하고 청렴하게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의 사기를 높이면서 명예롭게 퇴직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무총리께서는 이와 같은 사항을 유념해서 관계 부처와 함께 공직자 모두가 자신이 가진 역량을 쏟아 부어 그 혜택이 국민의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활력을 제고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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