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5일자 매일경제의 <재난·통상 ‘한우물 공무원’ 키우겠다더니> 제하 기사 관련 “행자부와의 갈등으로 좌초 위기에 빠져 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인사혁신처의 ‘전문직공무원 인사규정안’은 10월말까지 입법예고 중인 사안으로 현재 관계부처와 관련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행자부도 공직사회 전문성 제고 차원에서 전문직군 도입에 대해 같은 입장을 갖고 있으며 정원 통합배정 등 세부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인사처의 제도개선 취지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는 이날 행자부와 인사처가 전문직공무원의 ‘통합정원 관리제도’ 도입 여부를 놓고 첨예하게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며 정부 일각에서는 행자부가 ‘자기 밥그릇 지키기’를 위해 통합정원 관리를 반대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의: 행정자치부 조직기획과 02-2100-4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