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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적지 산악 30kg 군장 메고 침투하라

특전사 전문 산악침투 3주 교육훈련 현장

2016.10.27 기사제공=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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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수전사령부 특수전학교는 전문 산악침투요원 양성을 위한 산악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산악훈련장에서 교육생들이 암벽 등반 및 횡단 훈련을 하고 있다.
육군특수전사령부 특수전학교는 전문 산악침투요원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산악훈련장에서 교육생들이 암벽 등반 및 횡단 훈련을 하고 있다.

육군특수전사령부 특수전학교(이하 특전교)가 전문 산악침투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실전 같은 훈련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3주 훈련은 산악전문과정으로 28일 마무리된다.

국토의 70%가 산악지형으로 이뤄진 한반도에서 팀 단위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특전용사들이 성공적으로 작전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산악지역을 은밀하고 신속하게 극복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에는 특전용사를 비롯해 육군 특공·수색부대, 해병대, 해군특수전전단 등 다양한 부대에서 산악교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58명의 장병이 참가해 전문 산악기술을 익히고 있다.

산악전문과정은 암벽 형태별 선등 능력 구비, 전술적 상황조치 능력 배양, 산악지역 구조 능력 구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1주차 교육은 실제 암벽등반에 앞서 인공암장 교육장에서 교육생들의 기초체력 증진, 장비사용법, 하강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17일부터는 경북 영천시 화산 산악훈련장으로 자리를 옮겨 실제 암벽에서 단계별 등반 방법을 숙달하고  이어 28일까지는 팀 단위 암벽횡단 및 등반, 암벽하강 등을 실습하며 전·평시 암벽 극복 능력을 키워냈다.

특히 교육생들은 횡단 지역 일대의 암벽 사이가 험준해 팀원들의 신속한 이동이 제한될 때 사용되는 암벽횡단 실습에서 로프 설치부터 횡단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해내며 기술을 익혔다.

교육생들은 150m 거리의 암벽에 로프발사기를 사용해 견인줄을 연결하고 고정시킨 후 로프의 장력을 이용해 팀 단위 횡단을 마쳤다.

또 경사가 70도 가까이 되는 30여m 높이의 절벽을 14명의 교육생들이 조를 이뤄 30㎏의 군장을 메고 오르는 실전 같은 팀 단위 암벽등반 실습도 진행됐다.

육군 특공·수색부대, 해병대, 해군특수전전단 등에서 산악교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58명의 장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고의 산악요원으로 거듭날 것이다.
육군 특공·수색부대, 해병대, 해군특수전전단 등에서 산악교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58명의 장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고의 산악요원으로 거듭날 것이다.

교육생들은 2주동안 숙달한 다양한 산악기술을 활용해 계획 수립에서부터 침투, 암벽 극복 등 주·야간 연속으로 진행되는 6개 코스 11개 과제의 산악 극복 야외기동훈련(FTX)으로 산악전문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훈련에는 2013년 남극탐사에 참가했던 최강근 대위, 미국·중국 등 7개국 산악교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네팔 육군 마운틴스쿨 산악과정에서 당당히 최우수교관으로 선정된 손경규 상사 등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베테랑 교관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술을 전수하며 교육생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최강근(대위) 특전교 산악과장은 “산악과 모든 교관들은 고도의 체력과 담력을 바탕으로 임무 수행에 필요한 침투기술을 전수해 고립무원의 적지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낼 수 있는 최정예 산악요원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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