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미세먼지 대응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23년까지 사업장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47조원 규모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홍희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번에 정부가 마련한 과학기술기반 미세먼지 대응전략의 방향은 크게 3가집니다.
미세먼지 대응 중점기술 개발과 기술산업화 및 글로벌협력 강화, 그리고 정부 R&D 중장기 투자입니다.
먼저 대도시. 육상 중심의 기존 관측망이 상공과 해상을 포함하는 실시간 입체관측망으로 확대됩니다.
또 현재 60%를 갓 넘는 예보정확도를 75%까지 끌어올리고 예보기간도 이틀에서 일주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고효율 저감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진규 /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집진·저감분야에서는 종전에 대비해서 2배 이상의 성능을 가지는 고효율 저감기술을 개발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했던 응축성 미세먼지와 비산먼지에 대한 저감기술도 함께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정부 사업에 기업참여를 보장해 공공부문의 성과를 민간으로 확산시키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민간의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조칩니다.
이를 위해 스마트 미세먼지 규제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인터뷰> 이진규 /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기술의 발전속도에 맞춰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규제는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저감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저해하는 규제에 대해서는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미세먼지 규제시스템'을 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제품의 인증절차 간소화 등 찬환경 제품의 중국수출 전과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반면 국내시장과 해외수출 규모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특히 해외수출은 10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기준 3만7천명에 그쳤던 관련 일자리창출도 1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에 마련된 미세먼지 대응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3년간 400여억원을 투입해 범부처 단일사업단을 발족시킬 계획입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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