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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외교 “북핵, 국제사회 심각한 위협…단합된 대응 필요”

의장으로 IAEA 제2차 핵안보 국제회의 주재

2016.12.06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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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일 비엔나에서 개막된 제2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보 국제회의의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고 핵과 방사능 물질을 사용한 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이끌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윤병세 외교장관(가운데)이 제2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장관(가운데)이 제2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IAEA 핵안보 국제회의는 지난 2010년 이래 4차례 개최된 핵안보정상회의 프로세스가 종료된 이후 최초로 개최된 핵안보 관련 고위급 국제회의로 향후 IAEA를 중심으로 한 항구적이고 포괄적인 국제 핵안보 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이정표적 회의다.

외교부는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우리나라가 이 회의 의장을 맡게 된 것은 핵안보 분야에서 그간 우리가 보여온 기여와 리더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ISIS, 알카에다와 같은 테러단체나 극단주의자들이 핵물질을 획득하려는 시도가 포착되는 등 핵테러의 위협이 실제적인 위협으로 부각된 상황에서 IAEA가 핵안보 분야의 국제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무모한 핵개발이 핵비확산 뿐만 아니라 핵안보 측면에서도 한반도와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대북제재·압박이 강화되는 가운데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위한 외화 획득을 위해 테러단체에 핵물질 또는 관련 기술을 판매·이전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일본, 과테말라 등 여타 참가국들은 “북한 핵개발이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IAEA 차원에서도 북한의 핵포기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뜻을 모았다.

외교부는 “이번 IAEA 핵안보 국제회의는 우리 정부의 전략적 로드맵에 따른 전방위적 대북 제재·압박 외교를 통해 그간 G7 정상회의, 원자력공급국그룹(NSG) 회의, ARF 외교장관회의, 유엔총회 계기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우호국 외교장관회의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 강력한 대북 메시지가 연이어 발신된 데 이어 IAEA에서도 ‘국제사회 대 북한’ 구도를 더욱 공고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문의: 외교부 군축비확산담당관실 02-2100-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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