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역당국은 국내 고병원성 AI의 경우, 인체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또 만의 하나 감염이 되더라도 타미플루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방역당국이 국내에서 발견된 H5N6형 AI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중국 광동성에서 유행했던 것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달 29일 역학조사위원회에서 발표한 5개 유전형 외에 추가로 발견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정되는 유입경로는 중국 광동성에서 H5N6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가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교차오염된 뒤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현재로선 H5N6형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한 중국과는 달리 국내에선 유통과정에서 정상적인 위생검사와 도축과정이 이뤄지는 것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습니다.
녹취>정석찬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사육형태에 있어서 중국은 닭을 잡는 과정에서 분진이라든가 이런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서 감염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고요.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유통과정이 위생검사라든가 정상적인 도축과정을 통해 공급되기 때문에 감염사례가 상대적으로 없다는…“
이와함께 AI 예방과 치료제로 사용 할 수 있는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 유전자 변화가 없어 만약 인체감염이 되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싱크>정석찬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기존의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 유전자가 변화가 없다, 그래서 만에 하나 사람이 감염되더라도 치료대응은 있다.' 라는 게 질병관리본부 측의 입장입니다."
또 국내에서 추가적으로 발견되는 AI 바이러스 유형을 파악하고 병원성과 관련된 변화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조만간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AI 심각단계 격상문제와 함께 백신 접종과 관련된 내용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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