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2월부터 4월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19개의 테스트 이벤트가 열린다. 2월에만 설상 및 빙상종목을 합쳐 9개 대회가 치러지면서 절정에 이른다. 테스트 이벤트는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장 시설과 운영 능력 등을 미리 점검하는 중요한 대회다. 크로스컨트리, 노르딕복합, 루지 등 생소하지만 알고 나면 더욱 매력 넘치는 테스트이벤트 경기 종목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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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에어리얼.(사진=저작권자(c) EPA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테스트이벤트인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 대회가 오는 10~19일 보광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린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관람석 1만8000석 규모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이, 12일부터 19일까지 FIS 스노보드 월드컵의 경기가 진행된다.
2017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에서는 에어리얼, 모글, 하프파이프 총 3개의 세부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프리스타일, 설원 위 화려한 공중기술
프리스타일 스키는 선수들이 슬로프를 자유롭게 활강하면서 예술성을 겨루는 경기로 선수들이 슬로프를 자유롭게 활강하면서 공중곡예를 통해 예술성을 겨루는 경기로 ‘설원의 서커스’라고 불린다.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스키와는 달리 백플립, 트위스트 등 선수들의 화려한 공중 기술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동계올림픽에서는 모글, 에어리얼, 하프파이프, 스키크로스, 스키 슬로프스타일 남자,여자 총 10개의 세부 종목 경기가 열린다.
에어리얼은 스키를 신고 점프대를 도양해 공중 동작을 펼치는 경기로 기계체조의 도마 종목과 유사한 경기이다.
모글은 인위적으로 만든 둔턱(모글)지형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코스 중간 부분에 2번의 점프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모글은 자연적으로 생기거나 여러 사람들이 스키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동안 눈이 패여 한 곳으로 쌓이면서 만들어지지만, 모글 경기에는 인위적으로 모글을 조성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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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모글 경기는 평균 경사 28도, 표고차 110m, 코스 길이 250m, 최소 코스 너비 18m로 이루어진 슬로프에 인위적으로 만든 둔 턱(모글) 지형에서 치러지며 코스 중간 부분에 2번의 점프 섹션이 존재한다.
2번의 예선을 통해 20명의 결선 진출자를 가리고, 결선은 3번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결선 1차전에서 1~12등까지 2차전으로 진출하고, 결승 2차전에서 1~6등 선수들끼리 최종 결선 3차전을 치러 순위를 결정된다.
턴 기술 점수 60%, 2번의 점프를 통한 공중 동작 20%, 시간 기록 20%가 점수에 반영된다. 심판은 5명의 턴 심판과 2명의 공중 동작 심판 총 7명으로 구성된다.
턴 심판 5명 중 최고, 최저 점수를 제외한 3명의 점수, 2명의 공중 동작 심판 점수의 평균 그리고 시간 점수를 더하여 최종 점수를 산출한다.
에어리얼·하프파이브 등 세부 종목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은 스키를 신고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동작을 펼치는 경기로 기계체조의 도마 종목과 유사한 경기로 2번의 예선을 통해 12명의 결선 진출자를 가리고, 결선은 3번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결선 1차전에서 1~8등까지 2차전으로 진출하고, 결승 2차전에서 1~4등 선수들끼리 최종 결선 3차전을 치러 순위를 결정한다.
싱글, 더블, 트리플 3가지 점프대 중 1가지를 선택해 공중 동작을 선보이며 싱글은 뒤로 1바퀴, 더블은 뒤로 2바퀴, 트리플은 뒤로 3바퀴의 회전이 기본동작이다. 이 기본동작들과 함께 선수들은 옆으로 한 바퀴(풀 트위스트), 두 바퀴 회전(더블 풀 트위스트) 등의 공중 연기를 선보인다.
5명의 심판이 10점 만점의 점수로 채점하고, Air 20%(도약, 높이, 거리), Form 50%(스타일, 동작의 실행 및 정확도), Landing 30% 3가지 요소를 채점한다. 최고 점수, 최저 점수를 제외한 심판 3명의 합산 점수에 난이도 점수를 곱해 최종 점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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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사진=저작권자(c) AP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프리스타일 스키크로스는 4명이 1개 조로 뱅크, 롤러, 스파인, 점프 등 다양한 지형지물로 구성된 코스에서 경주하는 경기로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프리스타일 스키크로스의 올림픽 코스 규격은 표고차 130~250m, 1050m(±150m)의 길이, 평균 경사 12도(±2도), 슬로프 넓이 40m, 트랙 넓이 6~16m이어야 한다.
경기는 예선에서 2번의 시간 기록 합산 점수를 통해 32~36명의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며, 조별 4명으로 구성돼 상위 2명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파이프를 반으로 자른 모양)를 내려오면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 연기를 선보이는 종목이다. 5명의 심판이 높이, 회전, 테크닉, 난이도 등에 따른 전반적인 연기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채점해 평균점수가 최종 점수가 된다. 선수는 2번의 연기를 하고 이 중 높은 1개의 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올림픽 코스 규격은 17~18도의 경사, 최소 150m, 권장 170m의 길이, 반원통의 너비는 19~22m, 높이는 6.7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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