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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는 누가, 왜 먹어야 할까?

2017.02.16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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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면서 구충제를 구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보다 생활환경이 많이 개선돼 기생충이 거의 사라졌지만, 애완동물을 기르거나 유기농 채소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기생충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인 기생충인 ‘요충’은 오직 사람을 숙주로 하는 기생충이며, 보통 항문 주위를 긁거나 오염된 침구, 옷, 가구를 만질 때 요충알이 손에 묻어 구강을 통해 감염된다. 기생충은 우리 몸의 영양분을 빼앗을 뿐 아니라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 복통이나 설사, 빈혈, 피로 등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구충제는 몸속에 기생충에 감염됐을 경우 기생충을 없애는 약이기 때문에 ‘불편 증상’이 없다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약은 아니다.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서 예방 차원에서 먹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알약을 들고 있는 성인

구충제 복용이 필요한 사람은?

- 기생충 감염 증상인 항문 가려움증, 복통, 설사, 빈혈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 평소 냉동살균 처리되지 않은 활어회, 육회, 채소 등 생식을 많이 하는 사람
- 기생충이나 기생충 알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거나 흙을 만진 사람
- 동물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는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
- 위생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을 여행하면서 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지 않은 사람
- 위생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을 여행하면서 모기나 파리 등 작은 곤충에 물린 사람

구충제를 복용하면 안 되는 사람은?

- 임산부 : 구충제의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 성분은 모두 임산부 금기 성분이다.
- 2세 미만의 소아 : 충분한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다.
-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구충제의 올바른 복용법

약국에서 구매하실 수 있는 구충제는 요충을 비롯한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분선충 등 대부분 기생충을 구충할 수 있다. 구충제는 알벤다졸 성분과 플루벤다졸 성분 2가지가 있으며, 1알을 식사시간과 관계없이 물과 함께 먹거나 씹어 먹으면 된다. 단, 알벤다졸 제제 성분은 요충 알을 죽이지 못해 7일 후 한 알 더 복용해야 한다.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질병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며, 야생에서 무분별하게 채취한 동식물을 함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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