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은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0분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과 긴급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이 이날 동시다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데 대한 상황 평가와 함께 향후 유엔 안보리 및 한·일 및 한·미·일간 강력한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두 장관은 이날 북한의 도발이 지난 2월 12일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신행정부 아래 한·미 및 미·일간 공조가 강화되고 있고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화학무기인 VX를 사용한 북한의 김정남 살해로 인해 국제사회의 대북압박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감행된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두 장관은 지난 2월 16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발신한 바 있음을 상기하고, 이번 추가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윤 장관이 우리측의 분석과 입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데 대해, 기시다 외무대신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체의 일본 EEZ 낙탄에 대해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중대한 위협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두 장관은 최근 한·일 및 한·미·일간 장관급 및 6자회담 수석대표 등 다양한 레벨에서 북한 위협 대응을 위한 전략적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번 도발에 대해서도 유엔 안보리는 물론 양자 및 글로벌 차원에서 강력하고 효율적인 대북압박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한일간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윤 장관은 북한의 이번 도발에 따라 핵·미사일 분야에 대한 국제공조를 강화함과 더불어, 북한의 화학무기 사용 및 인권침해 분야에서도 전방위적 대북압박을 지속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통화는 지난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개최된 한·미·일 및 한·일 외교장관회담 이후 약 3주만에 이뤄진 것으로 두 장관은 최근 북한의 계속적인 도발로 인한 엄중한 안보 상황 아래서 한·일 양국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최근 양국관계에 일부 어려움이 있지만 한·일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지속 소통하는 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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