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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꽃과 함께 봄날의 문화산책

[이 주의 문화공연 정보] 4월 둘째 주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이야기의 재건4·고궁 야간관람 등

2017.04.1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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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 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편집자주>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5주년을 기념해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의 공연을 14일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인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5주년을 기념해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의 공연을 1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인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5주년을 기념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Haydn Chamber Ensemble)의 공연을 14일 저녁 7시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ACC 교류협력 프로그램의 2017년 첫 무대로, ACC와 광주국제교류센터, 한국국제교류재단, 그리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하이든 체임버 앙상블은 2013년에 창단된 세계적인 클래식 피아노 3중주단이다. ‘교향곡의 아버지’요제프 하이든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코르넬리아 뢰셔(바이올린), 루카 몬티(피아노), 한네스 그라트볼(첼로)로 구성돼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아이젠슈타트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acc.go.kr/)를 참고하면 된다.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들이 봄빛 가득한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4월의 매주 금요일 ‘덕수궁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 = 문화재청)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들이 봄빛 가득한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4월의 매주 금요일 ‘덕수궁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 = 문화재청)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들이 봄빛 가득한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4월의 매주 금요일 ‘덕수궁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봄 음악회는 낮 12시 15분부터 1시까지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펼쳐진다.

이번주 금요일인 14일에는 ‘THE 메아리’가 국악과 여러 장르의 음악을 조합해 파격적이고 중독성 있는 새로운 국악을 보여준다. 21일에는 한국의 대표적 국악 공연팀 ‘들소리’가 이 시대의 감성을 전통소리에 담아 들려준다. 마지막 주 금요일 28일에는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인 앙상블 ‘달문’이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가락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공연 중 관람객에게는스타벅스코리아의 후원으로 따뜻한 커피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16 덕수궁 봄 음악회 - 에스닉팝그룹 ‘락’ 공연 모습 (사진 = 문화재청)
작년 덕수궁 봄 음악회에서 에스닉팝그룹 ‘락’ 공연 모습. (사진 = 문화재청)

영화 ‘블랙스완’·‘더 킹’ 등 영화음악으로 잘 알려진 현대음악 거장 루도비코 에이나우디(Ludovico Einaudi)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용에서 4월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이탈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Elements tour in Seoul’ 공연이 오는 18~19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열린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창작곡이 만나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예술적인 실험정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언어를 제시한다. 영화 언터처블, 블랙스완 등의 다수 영화 음악을 담당하며 한국에도 이름을 알렸고 깊은 서정미를 담은 아름다운 음악 세계로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Elements tour in Seoul’ 내한공연은 극장용(1544-5955)과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은 10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현대음악 거장 ‘루도비코 에이나우디(Ludovico Einaudi)가 오는 4월 18일-19일 양일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용(이하 극장용)에서 내한 공연 <Elements tour in Seoul>을 무대에 올린다. (사진 = 국립박물관문화재단/극장용)
현대음악 거장 ‘루도비코 에이나우디(Ludovico Einaudi)가 오는 18~19일 양일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극장용에서 내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사진 = 극장용)

국립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2일 해오름극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선보인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정오의 음악회는 주부 및 중장년층 관객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립극장의 대표 상설 공연이다. 올해 두 번째인 이번 공연에서는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음악들과 다채로운 협연무대로 꾸며진다.

먼저 강렬한 리듬과 이국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남미 민요를 연주한다.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엘 콘도르 파사’ ‘라쿠카라차’ ‘람바다’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색다른 느낌의 음악을 들려준다. ‘명인명곡’ 코너와 ‘정오의 음악선물’ 코너에서는 각각 가야금과 거문고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및 전화(02-2280-4114)로 문의 가능하다.

주목할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야기의 재건4: 다중구조, 이것 또는 저것’을 개최한다. 알랭 레네, 난니 모레티, 홍상수 감독이 들려주는 삶의 아이러니와 우연성을 선보인다. 사진은 난니 모레티의 <나의 즐거운 일기/4월> 작품.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야기의 재건4: 다중구조, 이것 또는 저것’을 개최한다. 알랭 레네, 난니 모레티, 홍상수 감독 세 거장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은 난니 모레티 감독의 <나의 즐거운 일기/4월> 작품.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2016-2017 MMCA필름앤비디오 특별기획프로그램 ‘이야기의 재건4: 다중구조, 이것 또는 저것’을 종로구 소격동 서울관 MMCA필름앤비디오 영화관에서 오는 12일부터 5월20일까지 개최한다.

필름앤비디오 이야기의 ‘이야기의 재건4: 다중구조, 이것 또는 저것’은 삶과 이야기의 근본적인 관계에 대한 질문을 영화적 서사로 만들어내는 난니 모레티, 알랭 레네, 홍상수, 세 거장의 작품을 소개한다.

의식의 흐름과 실존의 순간들을 몽타주로 형식화했던 시기를 지나 통속적인 삶의 드라마를 모티브로 감정의 본질을 탐구한 프랑스의 거장 알랭 레네, 시대의 아이러니와 자신의 삶을 풍자와 유머로 엮은 수많은 걸작을 연출했던 이탈리아의 거장 난니 모레티의 작품이 상영된다. 남녀의 통속적인 연애담 속에 내재된 참을 수 없는 삶의 가벼움을 재현하는 홍상수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이번 ‘이야기의 재건 4’을 통해 알랭 레네, 난니 모레티, 홍상수 감독이 인간의 욕망, 자아 그리고 사회의 관계성에 대해 통찰한 결과물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이야기의 재건4: 다중구조, 이것 또는 저것’을 개최한다. 세 거장이 들려주는 삶의 아이러니와 우연성을 선보인다. 사진은 알랭 레네 감독의 작품.(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의 ‘이야기의 재건4: 다중구조, 이것 또는 저것’ 프로그램을 통해 상영되는 알랭 레네 감독의 <스모킹/노스모킹>.(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는 11일부터 6월1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 특별전 ‘67년 만의 귀향’을 개최한다.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유해발굴감식단이 발굴한 6·25 전사자들의 유품 등 20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사자들이 썼던 개인화기와 대검 등 무기뿐 아니라 전투화, 야전삽, 만년필, 삼각자, 빗, 수저 등을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북한군의 남침 전투명령 1호, 미 8군사령부가 작성한 낙동강 방어선 전투 일지, 국군 장병이 전투를 앞두고 조국 수호의 맹세문을 쓴 태극기, 전쟁 중 휴가를 나온 병사가 다시 전장으로 떠나며 부른 이별가를 아내가 받아적은 쪽지 등 6·25 전쟁의 다양한 자료들도 공개된다. 6·25 전사자 유가족들이 전쟁의 아픈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내는 자리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문의는 02-3703-9200.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

경복궁 근정전 야경 (사진 = 문화재청)
경복궁 근정전 야경 (사진 =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경복궁, 창경궁 등 고궁의 운치 있는 밤경치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2주간씩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올해 첫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4월 16일부터 27일(경복궁 화요일 휴무, 창경궁 월요일 휴무)까지 각 10일간 진행한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오후 9시 30분까지 같이 연장 운영한다. 경복궁 휴무일인 화요일은 제외다.

4월 고궁 야간 특별관람 유료 관람권 및 한복착용자 무료예매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한다. 인터넷 및 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 한복 착용자의 경우 사전 인터넷 예매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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