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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항생제는 소용없어요”

질병관리본부, 소아청소년 하기도 감염 항생제 사용지침 배포

2017.04.06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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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소아청소년의 기관지 이하 하부기도에 생긴 감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지침을 만들어 배포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질병관리본부는 소아청소년의 기관지 이하 하부기도에 생긴 감염에 대한 올바른 항생제 사용지침을 만들어 배포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질병관리본부는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지침을 개발·배포하고 일선 의료기관에 올바른 항생제 처방을 당부했다.

호흡기계는 비강(코), 인두(목), 후두(성대) 및 기관으로 구성된 상부 기도와 기관지, 세기관지 및 폐로 구성된 하부 기도로 구분되며 기관지 이하 하부 기도에 생긴 감염을 하기도 감염이라 하는데 감염은 주로 외부 병원체가 호흡시 유입되어 발생한다.

호흡기 감염은 의료기관을 찾는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성인에 비해 소아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폐렴을 제외한 하기도 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권고하지 않는다.

그러나 급성 기관지염으로 진단받은 소아의 62.5%에서 항생제가 처방된 것으로 조사돼 항생제 사용에 대한 표준지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기관지염과 세기관지염은 극히 일부에서 세균 원인이 가능하며, 폐렴은 2세 미만 소아인 경우 약 20%에서 세균 원인으로 이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지침은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에 대해 항생제 사용방법을 제시한 최초의 지침으로 대상 질병에는 급성 기관지염, 급성 세기관지염 및 지역사회획득 폐렴이 포함되었으며 각 질병별 발생 역학, 진단 및 치료방법을 수록했다.

지난 해 8월 발표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에 따라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표준 지침은 감염질환별로 지속 개발 중이며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항생제의 표준지침에 따른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항생제 처방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표준지침을 스마트폰 앱으로 탑재할 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전자처방전달시스템에도 연계함으로써, 진료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침의 활용을 촉진하고자 함이다.

국내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초석으로 각 계 관련 분야의 협력과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실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은 아이가 호흡기 감염 증상을 보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문답.

우리 아이에게 가장 최선의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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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는 감기와 같은 흔한 호흡기 감염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콧물과 기침, 목이 아프거나 감기 등의 호흡기 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이런 경우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항생제가 우리 아이가 걸린 감염증에 맞는 선택인가요?
  아이가 걸린 감염증의 원인균에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는 항생제가 필요하다면,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아이의 감염증 치료에 중요합니다. 아이를 진료한 의사로부터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 이유를 잘 숙지하고 처방된 항생제는 정확한 용법과 용량, 기간을 지켜 복용하십시오.

아이가 감염증에서 나아지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진통제, 해열제, 생리식염수 분무 또는 점적, 더운 찜질, 수분 보충 및 휴식 등이 아이의 증상에 따라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의사에게 어떤 것이 아이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좋은 방법인지를 문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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