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9월까지 덥다…장마전선은 7월 초 북상

기상청, 3개월 전망…강수량은 지역별 차이 클 듯

2017.06.23 기상청
목록

올 여름 더위는 9월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7~9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겠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7∼9월) 전망’을 통해 올해 7~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나들이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7월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고 후반에는 점차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24.5℃)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89.7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25.1℃)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74.9mm)과 비슷하겠다.

9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그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20.5℃)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62.8mm)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장마전선은 이달 29∼30일 제주를 시작으로 7월 초부터는 내륙지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염이 계속되고 장마가 늦어지는 이유로 “몽골 북쪽에서 뜨거워진 공기가 대기 상층으로 전달돼 기압능이 형성·유지되고 기압능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상층 한기의 중심이 우리나라 동쪽에 위치하면서 장마전선의 북상을 저지하고 몽골 부근 뜨거운 공기를 유입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기압배치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가 후반에 몽골 북쪽의 기압능이 약화되면서 기압계의 흐름이 빨라지겠고 우리나라를 지배하던 상층의 건조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문의: 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02-2181-0407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실손보험료 무엇이 문제인가?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