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말을 쏘세요”…‘말하는 소화기’ 들어봤나요?

2017.11.20 .

불이 났을 때 소화기 사용법을 아예 모르거나 당황한다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누구나 쉽게 불을 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말하는 소화기’가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난해 9월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경기도 소방관들이 만든 ‘말하는 소화기’가 최우수상을 받으며 시민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말하는 소화기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소화기 몸체 상단에 음성 센서 버튼을 누르면,

“1번 안전핀을 뽑으세요”
“2번 노즐을 잡고 불 쪽을 향하세요”
“3번 손잡이를 움켜쥐고 분말을 쏘세요”

라는 안내 음성이 나옵니다. 또한 소화기 부위마다 명칭과 숫자가 크게 쓰여 있어,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말하는 소화기는 소화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나 노인층에 특히 인기가 좋습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출시 7개월 만에 2만 7,000대가 넘게 팔렸습니다.

화재 발생 시 당황하거나 소화기 사용법을 모르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 말하는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OPEN 공공누리 제 4유형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텍스트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